- 교육
쭈미쭈미
- 작성일
- 2021.3.4
훈육 불변의 법칙
- 글쓴이
- 고희정 저
EBS BOOKS
아이를 온전히 잘 키우는건 정말 힘들어요. 의식주만 해결하는게 아니라 올바른 정신력이라고 해야할까요
사회 생활에 가다보면 스스로를 지키려면 강한 정신력,자기만의 철학이 필요할 때가 있더라고요.
그렬려면 이 모든게 부모의 말과 행동이 많은 영향이 있는데요. 아이를 많이 사랑하지만 참 서로가 엇나가게 하는 게 '훈육'이네요.
아이의 욕구를 다 들어줄 수는 없기 때문이죠. 훈육하다보면 정말 밤마다 왜 아이에게 왜 그랬을까하는 미안함도 많이 있어요.
아이가 커갈수록 이제는 나이에 어울리는 책임감때문에 잔소리하게되기도하고
아이 나름대로 정신적으로 성장하기에 자꾸 트러블있게 되네요.
<육아불변의 법칙>에 이어서 이번엔 < 훈육불변의 법칙> 내용은 어떤게 있을 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 훈육이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아이가 규칙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해요.
보통 훈육하면 가르치는 것 통제하는것 이라고 해야할지 생각해보면 훈육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것에 대해 놓치고 있었던 것 같네요.
1.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
: 아이가 떼를 쓰기 시작하면 엄마는 화가 먼저 난다. 그래서 아이에게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 공감할 수 없는 여유가 생기지가 않는다. 하지만 훈육은 아이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2. 규칙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
훈육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감정에 휘둘려 혼을 내고 잘못된 행동을 못하게 하는 것에서 끝나기 때문이다.
아이는 아직 올바른 방식으로 자신의 욕구를 조절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는 탓이므로
훈육은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안을 주는 것이다.
3. 일관성 있고 지속적이어야 한다.
고민에 대해 솔루션이 끝나면 하단에 다시 요점정리 식으로도 간결하게 나와있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다시 한 번더 찾아보고 싶다면, 목차에서 보고 빠르게 tip 상황보면서 학습하시면 될 것 같네요.
1등만 하려는아이, 비교하지 않고 과정을 칭찬한다.
자존감을 키워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칭찬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들의 1등 욕심은 부모들의 잘못된 칭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어머나 진짜 잘했다/ 너무 멋져 최고야 ! 네가 1등이야 정말 대단해" 등 과장되게 칭찬하는데, 오히려 과도한 칭찬은 자존감이 아닌
'자만심'만 높일뿐이다. 결과중시 칭찬 역시 ...아이게네는 칭찬받지 못할 것이야라는 생각에 불안해진다. 때로는 스스로 과도한 패배감을 느끼면서 그 감정을 화를 내거나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의 분노로 표출할 수 있다. 1등에 너무 집착하는 아이들은 되도록 경쟁 상황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는 도전을 하게 해주기! 간혹 무슨 일을 하든 경쟁 구도를 만드는 부모가 있다. 적당한 비교는 좋지만 선을 넘어선 안된다. 경쟁적인 놀이 말고 정서적인 놀이를 많이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정 물건에 집착이 심한 아이, 나무라지 않고 관심을 확장 시킨다.
만 5세가 넘어서도 집착 행동이 줄어들지 않거나 더 심해질 때는 그에 대한 이유를 찾아봐야한다고해요.
집착은 내면의 긴장감이나 불안감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집착하는 대상이 있어야 불안한 마음이 없어지고 편안해지기 때문에 집착하는 것이다.
아들은 잠잘 때 집에서는 꼭 아들이 좋아하는 이불이 있다. 무조건 그 이불을 덮어야 잠을 자는데, 다른 곳에서 잘때는 찾지는 않아서
나아지겠지 했는데 그래도 걱정이기도 했던 부분이였다. 집착이 내면의 긴장감이나 불안감이라니 나름 충격적이다.
아이는 왜 이렇게 불안해 하는 것일까?
근본적인 원인은 부모와의 애착이 안정적으로 형성되지 않은 데서 찾을 수 있다.
불안정 애착을 형성했을 경우 엄마라는 존재가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이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렇게 부모가 불안을 해소해주지 못한 아이들은 다른 것에서라도 불안을 해소할 방법을 찾을 수 밖 에 없다.
부모의 비판적인 양육태도로 인해 아이가 정서적 결핍을 느낄 때도
집착행동을 보인 다는 것, 부모가 아이에게 자신의 기준을 지나치게 강요하거나
완벽주의로 인해 다그치고 몰아세무면 부모로부터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그러다보니 다른 것에어 안정감을 느끼고 위로 받는다고 하네요.
아이의 마음을 열기 위해서는 부모도 아이의 애착 물건에 관심을 보이며 소중하게 대하고
애착물건 가지고 같이 놀아주고, 부모는 자신의 마음 알아주는 느낌을 들어 마음을 열게 되고
부모와 같이 노는 게 더 재미있다고 느끼면서 집착이 사라질 수 있다.
애착 물건을 예쁜 상자에 담아 보관하면서 작별식도 해주는것도 좋다고해요.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