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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grace
- 작성일
- 2021.3.17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 글쓴이
- 김선영 외 1명
블랙피쉬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김선영. 블랙피쉬 (2021)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
강한 문장은 잘 읽히고, 주제가 명확하며, 공감이 가는 문장입니다. 강한 문장이 모여 강한 글이 됩니다. (p.30)
이제 글쓰기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그러나 사실 한국의 교육은 외국과 달리 글쓰기를 잘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러나 글쓰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특별한 사람들만 작가가 되었으나 지금은 누구나 원하면 글을 쓰고 책을 낼 수 있는 세상이 되었고, sns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글쓰기 코치 ‘글밥’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매일 매일 하루 15분, 3주 동안 책 속 15분 ‘글쓰기PT’를 제안한다. 그렇게 조금씩 따라하다 보면 글쓰기가 쉬워질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매 장 끝에 나와 있는 ‘15분PT’엔 저자가 주는 글쓰기 과제들이 주어져 있는데, 이것만 성실히 매일 따라한다면 글쓰기 초급 딱지는 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글쓰기를 일상에 밀접한 헬스PT에 비유한 각 챕터의 제목들은 글쓰기에 대한 호기심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각 챕터는 글쓰기 신체검사, 기초 체력 다지기, 부위별 큰 근육 키우기, 섬세한 잔근육 만들기, 강한 문장 써 먹기로 나눠 있고, 소제목은 21일차로 구성되어, 3주만에 글쓰기 실력을 차근차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챕터부터 재밌다. 영어 레벨, 몸 레벨 테스트처럼, 맞춤법 레벨, 단어 탄력성 레벨, 독서근육량을 측정하고, 이를 종합해서 글쓰기 나이를 측정할 수 있다.
글쓰는 핵심을 간결하게 정리해 놓았고, 실습할 수 있는 과제도 주어져 있기 때문에 처음 글을 써 보고자 하는 초보들이나, 자신의 글쓰기 실력을 점검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듯싶다.
잘 읽힌다는 뜻은 글을 읽는 사람이 읽는 행위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글자를 따라가는 시선의 이동과 내용 이해가 빠르다는 뜻입니다. (p.30)
봄을 맞이하듯, 노오란 ‘한 문장 노트’도 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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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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