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braveahn
- 작성일
- 2021.4.6
싱크 어게인 (리커버 블랙 에디션)
- 글쓴이
- 애덤 그랜트 저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다시 생각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실제로 다시 생각하기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일들은 금방 잊고 만다. 이미 지나간 일을 다시 생각해 봤자 달라질 것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또한 무언가를 시도할 때 한 번 생각한 것이 최선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저자는 다시 생각하자는 관점에서 글을 썼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지 않는가? 과거를 통해서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고, 미래에 대응할 수 있다. 과거를 다시 생각하는 것 뿐만 아니라 현재의 모든 것을 결정함에 있어 한 번 더 생각하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저자는 많은 이들이 놓치고 있는 그 틈새를 기가 막히게 포착했다고 볼 수 있다. 거래처에 보낼 메일을 아주 정성들여 썼는데, 다음 날 다시 보면 수정할 곳 투성이인 적이 있지 않았던가? 나 또한 자주 그런 경험을 했다. 우리가 결정하는 모든 것들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일 것이다. 앞으로 의사결정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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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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