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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1.5.7
"인간 만사에서는 오랫동안 당연시해왔던 문제들도 때때로 물음표를 달아볼 필요가 있다" 때때로가 아니라 자주 그렇게 해야한다. 단언컨대 이 책이 그 이유를 가르쳐줄 것이다.
서서 일하고, 서서 공부하라 -공병호 지음- 中
서서 일하고, 서서 공부하라 -공병호 지음- 중
성공하는 사람들은 여러 활동 중에서 높은 레버리지를 행사하는 활동을 선택하는 능력이 있어야한다.나는 여러 활동중에 으뜸으로 일어서서 일하는 방식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스탠딩 데스크를 제대로 활용하기 시작하면 삶의 거의 모든 문제가 실타래처럼 풀리기 시작할 것이다. 일어서서 일하기라는 것에 대해 확실한 통제권을 확보함으로써 삶의 모든 부분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레버리지 효과라는 측면에서 일어서서 일하기 방식은 자기경영과 인생경영에서 찾아내기 아주 힘든 긴 지렛대에해당하는 것이 스탠딩 데스크의 구매와 일어서서 일하기 방식이다.
앉기는 새로운 흡연이다
(Sitting is the new smoking)
미국 성인들은 평군9~10시간 앉아서 지내는데,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운동만으로 부정적인 효과를 상쇄할 수 없을 만큼 긴 시간이다.
앉아 있는 것은 당신을 죽이고 , 움직이는 것은 당신을 치유한다(조안 베르니코스, 전 NASA 생명과학 부석 책임자.)
<일어서기의 실증 연구가 말하는 효과>
1. 업무 성과를 향상시킨다.
:일어서서 일하기는 심장이 산소를 더활발하게 신체 곳곳에 배달하여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것과 비슷한 효과가가 일어난다. CDC 에서 2011년에 주도한 '일어서기 프로젝트' 에서 일어서서 일하기 그룹이 활력 면에서 87% ,전체적인 건강 체감도면에서 75% 집중력 면에서 71% . 생산성 면에서 66%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2. 피트니스를 향상시킨다.
칼로리 소진과 체중감소, 코어 근육의 강화등은 신체 능력을 향상 시킬뿐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준다. 일어서서 일하기가 습관이 되면 크게 의식하지 않더라도 한쪽 발에 체중을 싣거나 외발 스쿼트 등을 병행하게 되므로 하체는 정말 탄탄해진다. 스스로 어깨가 활짝 펴지고 척추가 똑바로 서고 있음을 체금하여 흔히 말하는 코어 근육이 강해진다.
장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 엉덩이 굽힘 근육이 짧아지고 약화되어 주변 관절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3. 건강상태를 개선한다
중간에 쉼없이 4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 디스크 4,5번에 압력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어 요통 및 디스크 발생 위험도가 1.41 배 증가한다.
연속으로 앉아있는것만으로도 신체의 인슐린은 놀라울 정도로 높아지지만 , 중간에 걷기를 실행하면 인슐린 수준을 11% 까지 낮출수 있었다.
4. 감정 상태를 향상시킨다.
앉아 있는 시간이 증가할 수록 분노, 우울, 의기소침 등과 같은 심리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았다(Mark Hamer,2015)
5. 노화를 늦춘다.
오래 앉아서 활동하기르 뛰어 넘을 수 있다면, 수명을 증대시킬 수 있음을 물론이고 노화 과정에서도 성공적인 경험을 맛볼 수 있다.
6. 일어서서 일하기 비판
무리하게 일어서서 일하기를 고집하면 발 부위가 심각하게 부을 수 있다. 해결책은 일어서서 일하기를 주로 하면서 잠신 동안이라도 앉아서 일하기를 자주 병행하거나 발에 오는 피로를 줄이기 위해 휴식을 취하는 동안 가능한 발을 높은 위치에 둔다.
무언가 의심스럽거나 확신이 서지 않으면
역사를 보면 된다.
세월을 통해 검증받은 것에 주목하면 된다.
일어서서 일하기는 현대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결출한 인물들이 이미 평생을 통해 실천해온 근본습관이었다.
서서 일하고, 서서 공부하라 -공병호 지음-
버지니아 울프, 벤저민 플랭클린, 도널드 럼스펠드,어니스트 헤밍웨이, 케이트 화이트, 엘윈 브룩스 화이트, 나심 니클라스 탈레브, 윈스턴 처칠, 찰스 디킨스,프리드리히 니체, 쇠얀 키르케고르, 요하네스 브람스, 리하르트 바그너 등등 모두 일어서서 글쓰기의 열렬한 옹호자들이었다
'허무주의자여! 당신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
앉아서 생활하는 것은 성령에 반하는 죄악이다.
걸어가면서 만들어지는 생각만이 가치가 있다.
-니체-
<일반인의 활용법>
앉고 싶은 것은 후천적으로 취득한
뿌리 깊은 통념이자 습관이다.
이를 뒤흔드는 작업은 이성과 실행 2가지 면에서 동시적인 변화를 필요로 한다.
편안함에 대한 욕구를 거부할 수 없을 정도고 강하다.그러므로 오래 앉아서 일하기에 대한 맹신과 통념과 편안함을 완전히 벗어 던져야 한다.
" 지금 당장 일어서자!"
자기가 학습을 주도하고, 삶을 주도한다는 것은 단순히 기술이나 도구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당차게 무엇인가를 해 나가려는 기백과 담대함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 정규 교육 과정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험은 인내력과 성실성의 덕복을 키우는데 이바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기백이나 용기 같은 능력을 키우는 데는 역부족이다.
일어서서 공부하기의 기본자세는 두발을 바닥에 단단히 디디고 서서 박차고 나가듯 앞을 향한 자세이다. 이런 자세는 사람의 마음까지 변화시키게 된다. 마치 자신이 무엇인가 특별한 일을 위해 헌신하고 투쟁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것이다. 두발을 단단히 디딘 채 공부하는 일을 반복적으로 하면 마치 종아리 근육을 비롯한 하체가 강건해지는 것처럼 정신력도 강건해질것이다.
" 아이들이 훌륭한 부모를 만나는 일은 대단한 복이다. 아이들 인생의 어느 시점에 일어서서 공부하기를 강력하게 권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부모다."
아이들로 하여금 강제적으로 하도록 하지 말고, 생각하게 하라. 스스로 '이것이 옳은 길이다, 효과적이다' 라는 믿음이 생기도록 이야기를 나누고 도와야한다.
무엇이든 일어서서 하라!
읽는 내내 스탠딩 테이블을 사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 생각보다 비싸서 지금은 거실의 높은장에 노트북을 올려두고 간간히 쓰고 있다. 책의 내용 그대로 발을 여러번 움직이고 쉬면서 하다보니 적응은 되지만 앉고싶은 욕망이 굉장히 강해지고 허리도 아파오는 것 같고 다리도 붓는 것 같지만 계속 실행해볼 요량이다.
사실 작년에 요통으로 고생하고 있는 나에게 넌지시 추천해주던게 스탠딩 테이블이었고 , 일하러 학교에 갈때마다 교감선생님께서 대각선 끝자리에서 늘 서서 일하시고 계시는 모습이 위압감보다는 조금은 이상했지만 늘 앞서나가는 포스트모더니스트 같은 느낌이 들었더랬다
늘 해왔던일 . 그래서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그 모든 통념이 자연스러운게 아니었고 그것들이 우리의몸과 마음과 조화를 이루는 좋은 방식이 아니라는 것에 배신감을 느꼈고 나에대한 실망감도 느꼈다.오래 앉아 있는것이 안좋다는것도 알았지만 오래 서있는것도 안좋다면 왜 서서 일해보자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던걸까.
글을 쓰고 스탠딩 테이블을 구매하고 실천을 해보고 그것들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본보기가 되어 다 나은 삶, 통념을 부수고 더 나은것들을 향해 자신을 바꾸는 용기있는 삶을 무쏘이 뿔처럼 나아가는 엄마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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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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