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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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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손잡아줄게요
글쓴이
착한재벌샘정 저
더블엔
평균
별점9.2 (5)
나나나

 



샘정님의 전작 《꿈틀꿈틀, 오늘도 자유형으로 살아갑니다》를 읽고 마음이 따뜻해졌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책도 기대가 되었어요. 더군다나 책 제목이 《손잡아줄게요》라니 마음이 더 따뜻해질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표지 그림에서부터 샘정님이 오른손의 장갑을 벗고 손을 내밀고 계세요. 왼손에는 '손잡아줄게요'라고 씌여있는 부채를 들고 말이죠.



 



책이 도착한 첫 날, 이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났어요. 새로운 일을 해보겠다고 일자리 제안도 거절하고 집에 눌러 앉아있은지가 1년이 넘었는데 막상 이루어놓은 것은 없고 심지어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잡히지 않으니 너무 막막하고 답답했거든요. 게다가 코로나로 인한 교육시장의 변화는 저에게 더 큰 불안감을 안겨주었어요.



 



그런데 책을 읽고 있으니 샘정님이 이렇게 얘기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아무것도 이루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까지 충분히 잘 해왔어요." "그대는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에요." 그동안 긴장감과 불안감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이 스르르~ 녹아내리는 느낌.. 이것이 바로 샘정님의 매력인 것 같아요.



 



첫 날,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책을 읽느라 어느 부분을 읽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서 오늘 차분히 처음부터 책을 다시 읽었어요. 그날 어찌나 감정이 격했는지 도무지 어느 부분에서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렇지만 한 꼭지, 한 꼭지 천천히 읽으며 모두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 샘정님의 진심을 다시금 느껴보았어요. 눈물 때문에 잘 보이지 않던 그림들도 하나, 하나 자세히 들여다 보니 샘정님의 유쾌함과 따뜻한 마음이 더욱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꿈틀꿈틀, 오늘도 자유형으로 살아갑니다》를 읽을 때는 샘정님이 마냥 부러웠는데, 《손잡아줄게요》를 읽으며 샘정님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져봅니다. 나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누군가에게 아낌없이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자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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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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