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읽고 싶은 책

부자의우주
- 작성일
- 2021.5.29
싱크 어게인 (리커버 블랙 에디션)
- 글쓴이
- 애덤 그랜트 저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가정을 의심하라
아는 것이 힘이라면,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지혜다!
다시 생각하기가 지금보다 더 팰요한 때는 없었다.
사납게 요동치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능력은 알고 있는 것을 잊는 능력이다!
확신의 편안함 대신, 의심의 불편함을 선택하라! [표지 글들]
애덤 그랜트 : 최연소 종신교수. <오리지널스> 저자.
개인적으로 책을 통해 아는 것은 애덤 그랜트는 데이터 분석과 통계를 통해 기존 지식이나 방식을 바꾸기를 계속 시도하고 있는 학자.
맨굴치의 산불 이야기. 화마를 피한 도지의 강인한 정신.
최초 직감의 오류. 다시 생각하기는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진행되는 투쟁은 아니다.
다시 맨굴치의 산불 이야기로.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사람들은 보통 자동적인 반응, 즉 익히 학습된 반응을 보인다. ... 그들이 장비를 버리기만 했어도 아마 대부분 살아남았을 것이다.
... 분명히 해두지만, 현재 페이스북의 모습에 대해서 나는 어떤 전망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나와 친구들은 우리가 만든 플랫폼의 잠재력을 두고 다시 생각해볼 일연의 기회를 그냥 흘려보냈다.
나는 가장 매력적인 증거를 찾아냈으며 세계에서 가장 숙련된 다시 생각하기 기술 보유자들을 찾아냈다. ... 세계 최고의 예측가들이 자기 견해를 어떻게 업데이트하는지, 오스카상을 받은 영화 제작자가 어떻게 생산적인 싸움을 벌여 나가는지 등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목수가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그리고 구닥다리 교과서를 재사용함으로써 아이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의 메시지는 이제 더는 도움이 되지 않는 지식이나 의견은 버리자는 것과 일관성보다는 유연성에 자아감의 초점을 맞추자는 것이다. .. 다시 생각하기는 오래된 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새로운 문제에 오래된 해결책을 다시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어떤 것을 버릴 시점을 아는 것, 이것이 바로 지혜이다. 10-29쪽
이런 말에 동의를 하려면 명확한 확신과 신리를 주어야 합니다.
일단 개구리와 끓는 물을 넘어서는 독자를 설득할 사례를 이 책에서 스스로 찾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1. 개인 차원의 다시 생각하기 자기 견해 업데이트
2. 개인과 개인 사이의 다시 생각하기 상대방의 마음 얻기
3 집단 차원의 다시 생각하기 평생 학습 공동체 만들기
4. 결론 터널시야 탈출하기 : 최상이라 생각했던 직업 경력 및 인생의 여러 계획을 다시 살
피다. [목차]
그것은 우리가 늘
해오던 방식이 아니다
직장에 학습 문화를 구축하다
만약 사람이 없다면 지구는 엔지니어의 천국이 될 것이다.
- 커트 보니것
그는 나와의 개인적인 인터뷰 자리에서 "헬멧에 소량의 물이 발생한 것을 아무렇지도 않은 것으로 치부하고 넘어갓던 것이죠"라고 말했다. 우주정거장에 머물던 사람들은 "식수통에서 물이 샌다는 인식, 이 인식을 깊이 파고들지 않은 채로,ㅣ 내릴 수 있었던 그럴듯한 설명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게 만든 것"이 문제였다고 말했다. 331쪽
나는 실수한다, 고로 나는 배운다
여러 해 전에 엔지니어였다가 경영학 교수로 변신한 에이미 에드먼슨은 의료 실수 예방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 ... 심리적 안정성이 높은 팀일수록 실수의 비율이 높았던 것이다. 333쪽
심리적 안정성의 부족은 나사의 고질적인 문제였다. 챌린저호 발사 직전에 몇몇 엔지니어가 발사를 연기해야 한다고 붉은 깃발을 흔들며 나섰지만, 이들은 결국 상급자에게 가로막혀서 입을 다물어야 햇다. 336쪽
누구든 그 상황에서 물었어야 할 질문은 딱 하나입니다.
식수통이 샌다는 사실을 당신은 어떻게 아는가?
그런데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마도 누군가가 나에게 그렇게 말했더든요 였을 것이고, 이 대답에 곧바로 적신호가 작동했을 것입니다.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데는 기껏 10분밖에 걸리지 않았겠지만, 그렇게 질문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겁니다.
당신은 그 사실을 어떻게 아는가? 이것은 우리가 자주 해야 하는 질문이다. 이 질문은 개인적인 판단을 피하고자 하는 것이다. 339쪽
개인적인 판단을 피하고 명확한 이유를 찾아내라는 것.
이건 업무에 제대로 써먹을 수 있고 반드시 해야하는 질문이자 일이지 싶습니다.
내가 이 말을 꼭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그녀의 정직한 모습에 충격을 받았고, 또 그랬기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그녀는 웃고 그야말로 배꼽이 빠지게 옷고, 그다으므 그 거친 논평에 대답할 때 한 번 더 가식을 벗어던졌다. 이런 그녀의 모습에서 나는 멀린다 게이츠라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었다. 346쪽
최고의 모범적인 실천에 도사리는 최악의 함정
사람의 목숨이 오가는 중대한 일을 다룰 때는 이미 안전하다고
확인된 절차를 따르게 됩니다. 시간에 쫓기는 상황에서는 이것이 최
고의 접근법일 수 있죠. 그러나 만일 이 방식이 사후에 철저한 평가
를 차단한다면 이 방식은 잘못된 것입니다. 349쪽
과정에 대한 책임성은 단지 보상과 처벌의 문제만은 아니다. 누가
결정 권한을 자기조 있느냐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콜롬비아호 참사를 계기로 엔에이에스에이에 강력한 학습 문화를 정착시켜
야 할 필요성이 한층 강하게 대두되었다.
... 어떤 사람들은 예정된 날짜에 우주선을 쏘아 올리지 않았다는 사
실을 무척 불편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나를 질책하
거나 내 마음을 상하게 하지도 않았어요. 나에게 개인적으로 나쁜 감
정을 품지 않앗던 거죠. 355쪽
알고 보니 즉저온 한경 때문에 센서와 컴퓨터 사이의 연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엘런은 존슨우주센터의 부책임자가 되었고, 나중에는 책임자가 되었다. 그리고 그 뒤로
엔에이에스에이는 우주선 계획을 최종적으로 중단할 때까지 열하홉 차례 연속
으로 우주왕복선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 학습을 중요시하는 문화에서는 사람들이 이런 의문점들을 놓고 시달릴 일이
조금은 줄어든다. 살아가는 동안에 후호ㅟ할 일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뜻이다. 357쪽
애덤 그랜트가 말하는 다시 생각하기 의 가치
모르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디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한다는 얘기가 일반적이었는데 이제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런 분양가 초강세 시장을 미리 알았다면 많은 시행사들은 비싼 가격을 주고라도 대지를 사서 많은 아파트나 건물을 지어 팔았을 겁니다. 하지만 누구도 이런 사태를 백퍼센트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이죠.
다시 생각하기 가 모든 것에 답을 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다시 생각하기를 통해 실수를 줄이고 올바른 답 찾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가나 다른 경험자의 얘기에 무작정 따르지 말고 묻기 전에 알아보고
데이터와 믿을 수 있는 통계를 활용해서 기존 지식이나 예측과 다른 상황을 검증하고 대응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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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