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책이 배송되었다.
몸이 허약한 편인 나는 움직이는 것에 게으르다.
일상만으로도 벅차다.
이 책을 읽으면 하나라도 실천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다.

몸에 대한 위기의식이나 죄책감을 통해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 아니란 걸 미리 예감했다. 감동받으며 읽다가 저절로 이끌리듯 어느 순간에 내가 운동을 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책이었다.

늘 그렇 듯 감동을 줄 것같은 책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본다. 준비가 되면 표지보고 작가 이력보고 추천사보고 작가의 말 보고 목차를 본다.

이 책은 여기까지만 보고 다시 마음의 준비를 하게 만든다. 그리고 정말 실천하고 싶어진다.

박윤정 작가님!!
존경하고 책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간해 주신 리더북스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