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론의 꽃 영화 이야기

Aslan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1.6.13
중국에서 근래에 나온 판타지 영화는 총체적 난국 이었었다.
CG를 도배를 해서 ㅠ 보아주기가 힘들었던 것.
그래서 외면 했었는데
최신작 <정도> 이 영화는 그런 우려를 거뜬히 불식 시켰다.
4~5세기 중국이 배경.
임금 바로 아래의 신하인 관 태자.
그는 남조 8 종족들을 대상으로 무술 대회를 연다.
최고 우승자에게 병마대원수 라는 군 사령관 직을 하사한다는 것.
한편 이 대결에 참여하는 초혼은. 실은 딴 목적이 있다.
관 태자는 10년전 그의 형을 죽인 이였고 그 원한을 풀려고 하는 것.
길에서 만나 호형호제 하게 된
동일룡,
역시 의남매 맺은 금강 과 함께
세 사람은 대회에 참가한다.
영화는 스펙타클 하고 액션에 공을 들인 대작 이었다.
오랫만에 보는 배우 하윤동, 우리나라에서 가수로 활동한 헨리가
브로맨스 를 멋지게 보여준다.
글래디에이터 의 중국판을 보는 듯
원형 경기장의 디자인은 웅장하고
여러 세트들이 정교해 보는 맛이 있었다.
의협심이 넘치는 주인공,
강호를 어지럽히는 악당을 해치우기 위해
서로 뭉치는 용사들.
정통 무협의 플롯을 가져와서
오글오글 한 점은 있지만
오랫만에 이런 영화를 봐서 반가움이 들었다.
헨리가 애교가 많은 건 알았는데
영화 속 동일룡 에 그게 잘 묻어나서 참 이뻤다. ^^
단순한 조연에 그치지 않고 비중이 큰 역을 해낸 헨리가 괜시리 자랑스럽다!
엔딩의 모습에선 존멋!! ㅋ
이런 판타지 액션이라면 중국영화도 볼 만 하겠다는 기대감을 준
웰 메이드 무협 <정도> 였다. As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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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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