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너무 내 자신에 대해 관대해지고 게을러져서 삶에 재미를 잃어가고 있었다.

예전에 한창 열심히 살 때 그때의 나의 모습을 기억하면 현재의 나의 모습은

만족이 안된다.

 나는 항상 독서를 하면 내 삶을 고양시키는 에너지를 받고 그 에너지 덕택에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된다. 하루의 시작과 끝이 달라지고 나라는 인간이 긍정적으로 바뀐다.

 내가 선택한 이 책은 마지막몰입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자기계발서책이다. 

사실 어렷을 적엔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다가 20대 중반즈음에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서 자기계발서보단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실용도서를 많이 읽고 있었다. 그러다 또 20대 중후반 즈음에 자기계발서에 빠졌다. 

자기계발서는 때론 읽는 것만으로도 내 삶을 고양시켜주고

정보의 홍수속에 무의식적인 sns클릭 유튜브 등. 내 삶이 습관대로 살아가는 것을 멈추게 한다.

마지막 몰입을 읽으며 나의 생활태도를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되었고,

다시 한번 내 자신의 일상이 특별해짐을 느끼고 있다.

열심히 산다는 것은, 의미있게 하루를 보낸다는 것은 때로는 고통스럽기도 하다 왜냐하면

내 일시적 쾌락의 휘둘리지 않고 절제하며 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시간이 지나면 그 절제되었던 건전한 하루는 항상 자기전에 기쁨으로 가득했고

삶에 대한 보람으로 가득했다. 잠들기 전에 좋은 생각을 했고

잠을자며 좋은 꿈을 꿨고 상쾌하게 아침을 맞이 했다.

마지막몰입을 읽은 그 상태를 유지하여 

쭉 이 상태로 나의 하루를 색칠하고프다.

습관대로 살지 않고, 내 자신의 삶에 의식적으로 개입하여 통제하는 삶.

정말 보람찬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