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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HRI
- 작성일
- 2021.6.30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 글쓴이
- 홍춘욱 저
포르체
최근 신사임당의 동영상 중에 '레버리지'라는 책을 소개한 영상을 보았다. 그 영상 내용 중에는 내가 남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할 지라도, 돈을 더 벌 수 있는 일에 시간을 쏟고 돈이 되지 않는 내가 잘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의 저자 홍춘욱님도 같은 이야기를 한다.
부자가 되면 무엇이 좋을까? 라고 질문했을 때
부유해지면 어려운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기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예시를 드는 것은 두가지이다.
1. 집안일, 2. 아이들 공부 가르치기
안그래도 집안일 고자인 나는, 청소도 몬하고 정리정돈도 똥손이다.
잘하지도 못하지만 내가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할 사람한테 쓸 돈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 홍춘욱님의 예시가 너무 와닿았다.
그리고 큰 아이가 아직 7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어렵지 않은 학습지를 매 주말마다 조금씩 하고 있는데
한글 뗄 때도 그랬지만
주의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이해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면
울컥울컥 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전문가에게 맡기면 된다고 이야기하며
모든 일을 자신의 관리 하에 직접 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드는 법을 물어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1. 소득 수준을 높이고
2. 행복의 강도보다 빈도를 높이라고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내가 너무 하고 싶었던 경매에 대해
왜 경매를 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저자가 30살로 돌아간다면 경매공부를 하겠다고 한다.
경매가 뜨겁지만, 낙찰가율은 1년에도 수차례 널뛴다며 말이다.ㅏ
경매는 쉬운일이 아니지만
부동산 시장이 점점 투명한 시장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더욱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기 좋은
1. 낙찰률이 뚝뚝 떨어질 때라고 한다.
2. 미분양물량의 증가세가 꺾일 때를 말한다.
3. 금리 인하 등 다양한 주택시장 부양 정책이 시행되는 때.
저자는 종잣돈이 아예 없다면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미국채권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달러는 안전하고, 위기에 강한 자산이라고 이야기하고
미국국채에 투자한다면
TIGER 미국채 10년 선물 , KODEX 미국채 10년선물, IEF, TLT에 투자를 권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을 읽으며 느꼈던 부분은
통계를 근거로 들어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부분이 눈에 띄었고
통계를 가지고 와서 설명을 하는데도
눈높이 맞춤식 선생님이 조근조근 내 수준에 맞춰서
어렵지 않게 이야기해주셔서 신기하고 감사하기도 했다.
부동산 경매 투자를 공부하고 싶었는데 한 번 더 다루어주어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미국 국채 투자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적금 대신 투자를 하다보면 2-3년에 한번씩 기회가 올 것이라고 이야기하니
한번 IEF나 TLT를 찾아보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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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