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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i7000
- 작성일
- 2021.7.4
쏙쏙 들어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 글쓴이
- 리샬 허반스 저
제이펍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흐른다음, "그때 그걸 배웠었더라면..."이라는 후회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부류에 속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런 후회를 더욱더 많이 하는 편인데요. 그런 후회가 밀려오면, 어린 시절부터 이런저런 추억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갑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은 항상 후회의 기억들 중 가장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합니다. 그때, 기회를 봐서 좀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했다면, 좋았을텐데... 소극적으로 따라가다가 아무것도 얻지 못했던 같은...
그래서, 인공지능에 대한 책은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구해서 보게 되는 것같습니다. 이 책도 그런 경로로 구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참여한 서평 이벤트에서 눈에 띄는 주제를 발견했는데, 바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었습니다. 무턱대고, 신청하고 보게 되었는데요. 서평을 써야 하는 시간이 훌쩍 버린것 같은데... 솔직히 언제까지 써야 하는지도 찾아보지 않고, 차근 차근 책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학창시절, 정말 공부 잘하는 친구의 정리 노트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공지능 분야는 의외로 복잡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분야라서 300페이지 쯤 책이면 한 분야만 설명하는 정도로 끝나게 될텐데요. 이 책은 의외로 여러 분야 인공지능을 설명하고 있고, 책 초반에는 인공지능으로 개념을 넘기는데 필요한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 장마다 설명한 내용을 한 페이지에 그림으로 정리해주고 있는데요. 어려운 개념을 읽다가 머릿속이 정리되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인공지능은 1950년대 부터 지금까지, 아니, 처음 컴퓨터라는 개념이 나왔던 시대부터, 사람들이 꼭 만들어내고 싶었던 결과물입니다. 그러나 괄목할만한 성과는 별로 없었는데요. 꾸준한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최근에는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분야 입니다. 따라서, IT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책을 보면서 따라갈 필요는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책들은 기회가 될때마다 읽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 서평이벤트에 참여하여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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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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