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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쓰다
- 작성일
- 2021.7.30
비낭만적 밥벌이
- 글쓴이
- 김경희 저
밝은세상
그래서 나는 이제 먼저 주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한계를 두지 않고, 우선은 최선을 다해본다. 그게 스스로의 몸값을 높이는 일임을 알고 있으니까. 내 그릇을 키울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니까. / 67p
그렇게 지리멸렬한 시간을 통해 얻은 깨달음은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게 1부터 10까지 모든 과정을 좋아한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 그저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서, 싫어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을 껴안고도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 208p
계속 시도하면서, 운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길을 닦아놓는 것. 도둑놈 심보가 아닌 운을 조금은 기대하되, 그저 해야 하는 일 잘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 2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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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 한 잔 마시고 들어가서 서른한 끼를 꼭꼭 씹어먹고 숭늉으로 마무리까지. 오키로북스 전문경영인으로서 그리고 작가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김경희 작가님을 보면 어떻게 일을 저렇게 열정적으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통해 일을 대하는 그의 태도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저자는 때로는 각자가 삶을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굉장한 큰 힘이 되기도 한다고 말하며 은유, 김하나 작가를 언급했는데 나에겐 김경희 작가가 그런 존재라는 것을, 당신도 누군가에겐 힘이 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서른을 앞두고 일에 대한 고민이 점점 늘어간다. 내가 이 일을 40대가 되어서도 할 수 있을지, 다른 일을 한다면 무엇을 하면 좋을지, 무엇을 준비해놔야 하는지 등등. 누가 정답을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너는 이 길로 가면 된다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수백 번 생각하지만 정답은 내가 찾아가야만 하는 거겠지. (선택에 정답이 있기야 하겠다만)
여기서 일한 지 이제 3년이 다 되어가는데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껏 해온 일에 대해,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인생은 길고 앞으로 일할 날은 많이 남았으니 종종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아무튼 오늘도 출근하겠습니다.
그렇게 지리멸렬한 시간을 통해 얻은 깨달음은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게 1부터 10까지 모든 과정을 좋아한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 그저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서, 싫어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을 껴안고도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 208p
계속 시도하면서, 운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길을 닦아놓는 것. 도둑놈 심보가 아닌 운을 조금은 기대하되, 그저 해야 하는 일 잘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 2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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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 한 잔 마시고 들어가서 서른한 끼를 꼭꼭 씹어먹고 숭늉으로 마무리까지. 오키로북스 전문경영인으로서 그리고 작가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김경희 작가님을 보면 어떻게 일을 저렇게 열정적으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통해 일을 대하는 그의 태도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저자는 때로는 각자가 삶을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굉장한 큰 힘이 되기도 한다고 말하며 은유, 김하나 작가를 언급했는데 나에겐 김경희 작가가 그런 존재라는 것을, 당신도 누군가에겐 힘이 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서른을 앞두고 일에 대한 고민이 점점 늘어간다. 내가 이 일을 40대가 되어서도 할 수 있을지, 다른 일을 한다면 무엇을 하면 좋을지, 무엇을 준비해놔야 하는지 등등. 누가 정답을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너는 이 길로 가면 된다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수백 번 생각하지만 정답은 내가 찾아가야만 하는 거겠지. (선택에 정답이 있기야 하겠다만)
여기서 일한 지 이제 3년이 다 되어가는데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껏 해온 일에 대해,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인생은 길고 앞으로 일할 날은 많이 남았으니 종종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아무튼 오늘도 출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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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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