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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을 부를 때
글쓴이
송원근 저
다람
평균
별점10 (7)
iamkje

누군가의 아픔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픔이었다. 누군가 기억해야 할 일이 아닌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슬픈 역사였다. 부끄럽게도 나는 영화 ‘김복동’을 보기 전까진 위안부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였다. 할머니는 세상에 진실을 알리고,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셨지만 꿈을 완전히 이루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하지만 영화 ‘김복동’이 할머니들의 꿈과 정신을 이어받아 그 일을 계속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뒷얘기와 감독의 고민과 심정을 고스란히 기록했다. 책을 읽으면서 영화의 장면들이 머릿속에 겹쳐지니 잠시 잊었던 그때의 감동이 다시 떠올랐다. 저자는 책을 쓴 이유가 영화를 제작하며 지나온 시간들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책을 덮고 그 이름을 조용히 불러본다. 그리고 잊지 말자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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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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