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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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말이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
글쓴이
림태주 저
웅진지식하우스
평균
별점9.6 (32)
solnie
자꾸 밑줄 긋게 하는 책이네요.
산책 길에 들고 나가기도 좋은 크기라 가볍게 자주 들고나가게 되요.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산소를 공급받는 느낌이 들어요.
사람 사이의 언어를 이야기하고 그 말이 드러내는 마음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끄는 식물과 꽃과 글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낙엽 뒹구는 벤치에 앉아 가을햇살을 맞으며 읽기에 좋았어요.
물푸레나무는 나뭇가지를 짓이겨 물에 담가두면 물색이 푸르러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노린재나무는 단풍 든 잎을 태우면 노란 재가 남는 데서, 노박덩굴은 덩굴이 길 위까지 뻗어 나와 길을 가로막는다는 뜻에서, 때죽나무는 열매를 불린 물로 빨래를 하면 때가 죽 빠진다고해서 불린 이름이래요. 이런 나무 이름의 유래는 언제 들어도 재밌어요.
일화를 소개하기도하고 이런 재미있는 글을 소개하기도 하며 던지는 작가의 메세지는 심장을 쿵쿵 울리듯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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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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