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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예민한 아이 잘 키우는 법
글쓴이
최치현 저
유노라이프
평균
별점8.9 (20)
오곰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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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첫째 아이는 변화를 싫어하는 아이에요.



 입던 옷만 입으려 하거나 장소 이동하는 것을 싫어하죠.



지난 겨울 입었던 두꺼운 외투를 봄에 벗기느라 고생했고요. 



여름이 되어도 반팔 반바지는 절대 입지 않겠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옷을 사줘도 본인이 원하는 옷만 입어요. 



 기존에 있었던 장소에서 차로 이동하면 차안에서 계속 소리 질르고요.



 



예민한 아이가 또 나올까봐 둘째를 가져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첫째가 예민했으니 둘째는 예민하지 않는 아이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기대하고 둘째를 낳았어요.



음. . 둘째는 초예민한 아이가 나왔네요^^;;;



둘째 아이는 편식은 기본이고, 밤에 잠자는 것을 어려워하고(신생아때부터 잠이없었고,40개월되니 밤에5시간만자네요.), 심각한 변비가 있어요. 옷에 물방울하나 묻어있어도 옷을 갈아입어야하고요. 아이들의 예민함으로 저도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수면 시간이 부족해짐을 느낄 때 만난 책이 " 예민한 아이 잘 키우는 법"이라는 책이에요.



 









 



이 책은 예민한 아이의 고유한 특성과 장점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요.



예민한 것은 특별함이고, 다른 아이보다 '수신 기능'이 발달한 것 뿐이라고.



예민함이라는 틀에 가둬놓지 말고, 예민함을 잘 조절하고 관리해서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어야한다고요. 



 



p. 84



다른 아이들은 세상을 일반 모니터로 본다면



예민한 아이는 초고해상도 모니터로 보는 것과 같습니다.



 



예민한 아이는 조심성이 많고, 책임감이 강하고,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목표를 성취하려 노력한대요. 대표적인 예가 스티브 잡스고요. 



 고객이 포장 상자를 만졌을 때 느끼는 촉감에서부터 제품을 보고 받을 첫인상까지 고려해서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폰을 개발할 때 제품의 크기, 모양, 세부 디자인은 물론 포장 상자의 재질까지 확인했다고 해요.



 









 



예민함을 다룰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아이가 남의 비판을 참지 못한다면 비판을 견딜 수 있는 힘을 키워줘야하고, 자신에게 높은 기준을 적용해서 쉽게 만족하지 못하는 아이라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점을 알려줘야한대요. 



음식의 향과 질감에 민감해 편식이 심한 아이라면 발육이나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만 관리해 주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예민함을 재능으로 키우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내 아이를 판단하기보다는 공감하고, 아이에게 거짓되지 않은 격려와 칭찬을 해야한대요.



예민한 아이가 견딜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이가 받을 자극의 양과 정도를 조절하고 단계적으로 상황에 노출을 시켜야하는데 이 때 넛지 효과를 이용해 강압적인 방법이 아닌 자연스럽게 아이가 변화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만약 아이가 6개월 이상 불안하고 괴로워한다면, 그대는 부모 혼자 걱정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하는게 좋다고 해요.



단, 분리 불안 장애는 4주, 선택 함구증과 공황 장애는 1달을 기준으로 하고요. 새로운 학교에 간 후 발생한 선택 함구증이라면 첫 한 달은 정상적인 학교 적응 기간으로 보아 진단 기준 기간에 포함하지 않는대요.



부모 자신에게 도움이 꼭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요. 일시적인 부정적인 감정 상태가 아닌 부정적인 마음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때, 책과 동영상을 찾아봐도 궁금증이 풀리지 않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예민함은 유전적일 수도 있고, 환경적일 수도 있어요.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본다면 답은 빨리 찾을 수 있죠.



저는 1장과 2장에서 예민함에 대한 특성에 관한 글을 보며 자아성찰하는 시간을 가졌고요. 



3장~5장을 읽으며 아이가 예민함으로 힘들때 부모로써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알게되었어요. 아이가 예민해서 힘든 부모님이나 본인이 예민해서 조금 더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싶을 때 읽으시면 도움받으실 수 있을것 같아요.



제 글을 읽으시는 분이라면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걸어가는 느낌의 육아를 하시는 분일 것 같은데요. 우리는 '끝'을 바라보는게 아닌 현재의 '과정'이 중요한 사람들이잖아요. 이미 잘하고 계신다고 칭찬해드리고 싶고, 앞으로의 노력도 응원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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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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