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cked Room murders

Kel
- 작성일
- 2021.11.16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 글쓴이
- 히가시노 게이고 저
하빌리스
읽다가 꽤나 아카가와 지로 분위기가 나서 찾아보니 1992년...도 인줄 알았는데, 1988년도 작품이었다. 버블경제의 느낌이 확실히 난다. 참, 그리고 여기 컴패니언 머리스타일은, 야회스타일로 아래의 업스타일로 일관적이다. 책소개 영상애니엔 헤어스타일이 단발에다 앞머리 등으로 나온터라... 여긴 엄격한 컴패니언 회사라구요.
오다 쿄코는 연회등에서 서빙과 접대를 하는, 신생이나 빠른 속도로 중견사이즈에 이른 밤비뱅큇이라는 컴패니언 회사에서 일하는 24살의 꿈이 일관적인 처자이다. 등장부터 [티파니에서의 아침을]과 같았고, 컴패니언 유니폼을 입으면 업스타일에 화이트와 블랙이 비슷한 미모의 24살. 돈많은 남자 (그러나 안끌리는 하나야의 사장 세째아들 니시하라 겐조 상무 같은 남자는 제외하고)와 결혼하는 것이 꿈. 그래서 모든 것에 계획이 있는 이 처자는 다카미 부동산회사의 다카미 슌스케 전무를 노리고 있다. 오늘은 하나야라고 하는 유명한 보석체인의 파티가 있는 날. 긴자 퀸 호텔의 203호와 204호는 컴패니언들이 모여 치장을 하고 대기를 하고 있었다. 거기서부터 먹이감을 노리듯 다카미를 노린 그녀는 파티가 끝나며 제일 마지막에 마키무라 에리와 나와 다카미 슌스케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에리가 203호에서 청산중독으로 사망하다니. 가죽으로 감쏴진 체인이 안에서 걸려있는 상황이라 불가능 밀실살인 아니면 자살. 모두가 자살로 결론을 내려고 하지만 시바타 형사는 살인이라는 가능성을 저버릴 수가 없다.
우연히 교코의 옆집으로 이사온 시바타와 교코는 심문형사와 참고인으로 만났다가 콤비가 되어 같이 사건을 파헤치는데...
물론 둘의 목적은 따로따로. 하지만, 결국 에리의 과거를 따라 나고야를 가고 그녀가 도쿄의 누군가를 노리기 위해 상경했다는 사실에 파티의 등장인물들을 돌아보는데...
과연, 교코는 야무진 꿈과 사건해결에 성공할 수 있을까? 다카미 슌스케 상무에게 전화를 건 묘령의 여인은 누구이며, 왜 그는 이 사건에 신경을 쓰는 걸까? 글고 시바타의 마음은?
ㅎㅎ
1988년도엔 정말 히트쳤을 작품이다. 트릭도 꽤나 꼼꼼한데다가 (하지만, 잠금체인 트릭은 이미 많이 파헤쳐졌다는 거) 두 사람의 콤비가 유쾌상쾌발랄해서 귀엽기까지. 서로 동상이몽을 꾸면서도 사건에 다가가는 젊은 용기가 정말 사랑스럽다.
p.s : 1) 1989화요서스펜스 극장에서 선보인 드라마
와, 아래분이 교코역 맡으셨네. 젊을때도 역시 미인
카쿠 치카코
2) 히가시노 게이고 (東野圭吾)
(아래 연도별로 묶어서 같은 해에 여러작품이 나오는 경우 순서가 바뀌어있는 수가 있다)
* 색깔표시 : 가가 교이치로 (加賀恭一?) 시리즈. 갈릴레오 (ガリレオ)시리즈.
텐카이치 고고로 (天下一大五?) 시리즈. 나니와 소년 탐정단 (浪花少年探偵?) 시리즈.
0소 소설 (○笑小?) 시리즈. 마스카레도 (マスカレ?ド) 시리즈 스키장 시리즈
*단편집
1985 放課後 방과후 (에도가와 란포상수상, 드라마) 대단한 작가의 대단한 데뷔작
1986 白馬山?殺人事件 백마산장 살인사건 마더구스, 암호, 밀실살인 그리고 묻혀진 보물과 같은 흥미로운 소재들이지만..
1986 卒業―雪月花殺人ゲ?ム 졸업:설월화살인게임 (가가형사 시리즈 #1) 대학졸업생 가가의 첫번째 사건
1987 ?生街の殺人 학생가의 살인 풋풋함이 느껴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
1987 11文字の殺人 11문자 살인사건 무인도로부터 살의를 담아
1988 魔球 마구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8위)
香子の夢-コンパニオン殺人事件 (드라마)
浪花少年探偵? (나니와 소년 탐정단 시리즈, 드라마) 오사카 소년탐정단 꽤 독특하고 매력적인 시노부 선생님
1989 잠자는 숲 (가가형사 시리즈 #2, 드라마) 주의: 이 시리즈를 연속적으로 읽으시면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十字屋敷のピエロ 십자저택의 피에로 특별한 형태의 저택이란게 중요한게 아냐
: 1988년 우타노 쇼고의 [긴집의 살인]의 뒤를 잇는 작품인데, 불운하게도
아야쓰지 유키토의 '관시리즈'의 데뷔로 인해 아류작으로 평가받게됨
鳥人計?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5위)
殺人現場は雲の上
1989 ブル?タスの心? 브루투스의 심장 교환살인의 릴레이버젼
眠りの森
1990 *依?人の娘 ---> 探偵??部 탐정클럽 난 탐정 갈릴레오나 가가형사가 더 낫던데...
宿命 숙명 (드라마) 한번 잡자 놓을 수가 없었다
*犯人のいない殺人の夜 범인없는 살인의 밤 (드라마) 미필적고의에 도달도 못했건만...
?面山?殺人事件 가면산장살인사건 인질극, 아니면 가면극 - 범인의 가면을 벗겨라.
1991 ?身 변신 (영화) 마음과 물질 사이에서
사소한 변화 어떻게든 살아있는게 다 일까
回廊亭の殺人 회랑정 살인사건 아무거나 집어도 평균이상은 한다, 히가시노 게이고
*交通警察の夜 교통경찰의 밤 (드라마) 달리는 흉기
1992 ある閉ざされた雪の山?で
美しき凶器 아름다운 흉기 통찰력은 사라지고 재능만 남아...
1993 同級生 동급생 그래도 평균 이상을 하는 초기작
分身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1위) 국내엔 [레몬]으로 첫소개되었다. 번역서의 제목이 훨씬 마음에 들었다
浪花少年探偵? 2 (나니와 소년 탐정단 시리즈) 시노부 선생님 안녕 나도 안녕, 시노부선생님 시리즈
1994 *怪しい人びと 수상한 사람들 다양한 재미의 추리단편선
경쾌한 문장과 쉽게 읽히는 내용 속에, 의외로 까칠한 현대인의 아이러니
むかし僕が死んだ家 옛날에 내가 죽은 집 Remembered death
虹を操る少年
1995 パラレルワ?ルド?ラブスト?リ? 패럴랠월드 러브스토리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4위) 굳이 뇌과학까지 가져올 필요까지는...
怪笑小? 괴소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상상의 세계로 들어오삼
天空の蜂
1996 毒笑小? 독소소설 가볍게 웃어버릴 수 있는 블랙유머
名探偵の? 명탐정의 규칙 (덴카이치 고고로 시리즈,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3위, 드라마) 추리소설이란 무대뒤에서 관련된 모든 것을 꼬집다
名探偵の呪縛 명탐정의 저주 (덴카이치 고고로 시리즈) 농담에서 시작되었지만, 추리소설에 대한 애정이 팍팍 느껴지는...
どちらかが彼女を殺した 둘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가가형사 시리즈 #3) 직소퍼즐과 같은 사건전개 - 범인을 알려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意 악의 (가가형사 시리즈 #4,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4위드라마) 사람의 무서움
1998 秘密 비밀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부분수상,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9위, 영화)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探偵ガリレオ 탐정 갈릴레오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1, 드라마) 히가시노 게이고가 각본을 쓴 드라마가 더 낫습니다만...
1999 私が彼を殺した 내가 그를 죽였다 (가가형사 시리즈#5,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7위) 모두가 죽이고 싶었으나 증거는 한명만을 가리킨다
白夜行 백야행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드라마, 영화) 20년에 걸친 운명적 사건들
2000 ?をもうひとつだけ 거짓말, 딱 한개만 더 (가가형사 시리즈 #6, 드라마) 히가시노 게이고는 hot하다.
予知夢 예지몽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2) 구사가니 제공, 유가와 해결의 추리퍼즐 정도
2001 片想い
산타아줌마
*超?殺人事件 推理作家の苦?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아이고, 히가시노 게이고는 역시
2002 レイクサイド 호숫가 살인사건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영화) 뭘 집더라도 범작 이상은 간다, 히가시노 게이고
トキオ, 時生 도키오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드라마) 사랑하는 존재를 통해 나는 계속된다
ゲ?ムの名は誘拐 게임의 이름은 유괴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영화) 진정 재미있는 게임
2003 手紙 편지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영화) 사회적 죽음에 대한 사회적 책임
おれは非情勤 비정근 비정한, 아니 상식적이고 솔직하고 객관적이고 쿨한
殺人の門 殺人の門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004 幻夜 환야 백야를 거쳐 환야로, 그 이후는...
さまよう刃 방황하는 칼날 (영화) 히가시노 게이고를 좋아하신다면 그냥 패스하셔도 좋을듯
2005 ?笑小? 흑소소설 즐겁게 읽는 블랙유머 작열!
容疑者Xの?身 용의자 X 헌신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3, 나오키상, 서점대상, 본격미스테리상 수상,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위, 영화) 말이 필요없을 수작
2006 赤い指 붉은 손가락 (가가형사 시리즈#7) 강추! 최고의 작가의 올해 최고의 작품
使命と魂のリミット 사명과 영혼의 경계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장르를 잊게만드는 감동, 그 픽셔널한 인물의 믿음이 부럽다.
2007 夜明けの街で 새벽거리에서
ダイイング?アイ 다잉아이
2008 流星の絆( 유성의 인연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드라마) 형제의 인연, 사랑의 인연, 원수의 인연
ガリレオの苦? 갈릴레오의 고뇌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 갈릴레오 시리즈 4탄이지만...
聖女の救 성녀의 구제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5,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다소 불가능에 가까운 트릭과 제목이 던져주는 충격
2009 パラドックス13
新?者 신참자 (가가형사 시리즈 #8,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드라마) 정점을 찍어랏~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8)
パラドックス13( 패러독스 13
2010 カッコウの卵は誰のもの 뻐꾸기 알은 누구것인가
プラチナデ?タ 플래티나 데이타 최선입니까? 확실합니까?
===> 미등록자 뛰어난 오락성 안에 정말로 생각해봐야할 문제들
白銀ジャック백은의 잭 (스키장 시리즈)
2011 麒麟の翼 기린의 날개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 미안하지만 저에겐 가가형사 베스트는 아니였어요 (가가 교이치로 형사 #9)
マスカレ?ド?ホテル 매스커레이드 호텔 은근 마음에 들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25주년 기념작.
?夏の方程式 한여름의 방정식 한여름 바다, 인생의 방정식을 배운 소년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6)
*あの頃の誰か 그무렵 누군가 스킵하셔도 좋을듯
2012 ナミヤ?貨店の奇蹟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像の道化師 ガリレオ7 (갈릴레오 시리즈)
禁?の魔術 ガリレオ8 (갈릴레오 시리즈)
歪笑小?
2013 夢幻花 몽환화 작은 미스테리에서 시작해, 공들인 시간이 무색하지 않는 흥미진진함
疾風ロンド 질풍론도 (스키장 시리즈)
祈りの幕が下りる時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
2014 マスカレ?ド?イブ 매스커레이드 이브 매스커레이드호텔의 프리퀄
?ろな十字架 공허한 십자가 읽지않았던듯 읽었던듯....하지만, 재미 이상의 무거운 의미를 던져준다.
2015 ラプラスの魔女 라플라스의 마녀
人魚の眠る家
2016 危?なビ?ナス 위험한 비너스 아이디어만 있고, 인물과 설득성은 오락성 뒤로 사라져버린...
?のゴンドラ
雪煙チェイス (스키장 시리즈)
2017 マスカレ?ド?ナイト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그대 눈동자에 건배 素敵な日本人(2017)재미는 덜했으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2018 沈?のパレ?ド (갈릴레오 시리즈)
魔力の胎動 (라플라스의 마녀 시리즈)
2020 クスノキの番人
ブラック.ショ-マンと名もなき町の殺人 블랙쇼맨과 이름없는 마을의 살인 장면들은 귀엽지만 전체적인 긴장도는 떨어지는
20주년 기념 가이드북 히가시노 게이고 월드의 공식 가이드북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올림픽 관전기이자 소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