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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미네와의 이별
글쓴이
야스민 슈라이버 저
아날로그(글담)
평균
별점10 (7)
bangga0416

작은 햄스터 「헤르미네」와 함께 살다가



세상을 떠난 후 노화와 죽음을 생각하며



우리에게 죽음에 대해 알려준다 .



약 20일 후 세상에 나오는



보통의 햄스터와 마찬가지로



태어날 「헤르미네」를 위해 엄마는



둥지에서 아빠를 쫒아내며 「헤르미네」의



탄생을 알린다.



저자와 흥미진진한 2년 반을 보낸 「헤르미네」는



탈출의 여왕이었고, 분노의 햄스터였으며,



영리하고 귀엽지만



한편으로는 무지하게 교활했다.



2년뒤 심각한 병을 앓고 있던 「헤르미네」를



영원히 떠나 보내야했다.



생물학을 공부한 작가는 「헤르미네」의 삶을 기억하며



생명에 대해 알려준다 .



생명체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인 세포에서



「헤르미네」가 되는 과정을 설명해주고



노화를 설명하기 위해 밤마다 미친듯이



쳇바퀴를 돌려서 일찍 죽은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며 손상이론을 알려준다.





죽음 이후에 오는 것들에 대해



설명할때는 사체의 부패과정을



통해 만날수 있는



파리, 달팽이, 딱정벌레, 죽음의 천사 등을 통해



생명이 있는 존재는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는



피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음이 많이 외로웠던 시절에



햄스터를 키운 적이 있는데



내 주먹만한 존재가 주는 행복과 즐거움은



그 누구에게서도 얻을 수 없던 것이었다.



난 그렇게 많은 것을 받았는데



과연 햄스터도 나에게 그런 감정을



느끼고 죽음을 맞이 했을까?





생명과 죽음, 노화는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없음을 과학적, 인문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해주는



헤르미네와의 이별



어렵고 딱딱하다고 생각했던 삶과 죽음이라는



이야기를 재치있고 유머러스하게



알려줌으로서 죽음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슬프고 힘겹기만 하다고 생각했던 죽음의



당연하고 자연스러움을알게되며,



지금을 살아간다는 것의 중요성을 통해



생명체들에게만 주어진다는



한번의 생명으로 무언가를 하자!





작은 친구 헤르미네를 통해



죽음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였다.



 





* 위 도서는 업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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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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