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를 보면 해당 챕터마다 알아야할 내용들을 부제목으로 있고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들은 각 챕터마다 맨 마지막 부분인 '서른 살 김대리의 재테크 맞춤 과외'이다.

해당 부분에는 챕터와 관련된 재테크 관련 질문을 던지면 5가지 부분으로 나눠서 어떤 식으로 하라고 조언을 말하고 이 조언을 가지고 어떤 식으로 행동했는지에 대해서 서술되어있다. 간혹 본인의 재무 상담 이야기라고 하면서 나같이 게으른 재테크 시작한 사람들에게 채찍질과 응원하는 내용들도 있어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다른 재테크 책과 이 책을 비교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현실적인 기준선들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다른 책들도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하라고 알려주기도 하지만 결국 인터넷으로 내가 어느정도 검색이 필요했던 적들이 많았다.

이 책은 보험을 가입할 때 월 얼마정도면 좋을지, 2금융권 가입하기전에 살펴봐야할 항목들 등 구체적으로 실제적으로 해당 상품들을 가입하거나 알아볼 때 필요한 자잘한 지식들을 요목조목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가 데이트레이딩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처음에 주식했던 나와 너무 똑같은 패턴을 보이셨기에 결국 사람 다 똑같구나 ㅋㅋㅋ라고 느꼈다.

책 내용들은 현실적인 이유들과 함께 미래의 방향성을 잡아주며 재테크 기본상식을 단단하고 체계적으로 다져주는 책이다. 간간히 본인의 경험을 곁들이면서 공감되고 꼭 한번은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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