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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504
- 작성일
- 2021.12.5
무심한 듯 씩씩하게
- 글쓴이
- 김필영 저
을유문화사
덤덤하고 무심하게 하지만 마음을 다하여 말하는듯한 작가의 글이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지금 나에게 위로해주는 듯 했어요.
퇴근하고 노란불 밑에서 휴식을 하기에 좋은 벗이었고, 아껴가며 읽은 책이었습니다.
-
마음에 들어왔던 문구들이에요.
삶이란 그저 무심히 다가왔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삶을 대하는 자세도 삶의 성격을 닮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한때 내 것 이었던 것들을 잘 보내주고, 지금 내게 온 것에 집중한다
울어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울지 못해 남은 응어리는 어떤 방식으로건 지불해야 한다. 때로는 이자까지 톡톡히 쳐야 한다.
이제는 그냥, 많은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고 약자를 무시하지 않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았다.
퇴근하고 노란불 밑에서 휴식을 하기에 좋은 벗이었고, 아껴가며 읽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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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어왔던 문구들이에요.
삶이란 그저 무심히 다가왔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삶을 대하는 자세도 삶의 성격을 닮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한때 내 것 이었던 것들을 잘 보내주고, 지금 내게 온 것에 집중한다
울어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울지 못해 남은 응어리는 어떤 방식으로건 지불해야 한다. 때로는 이자까지 톡톡히 쳐야 한다.
이제는 그냥, 많은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고 약자를 무시하지 않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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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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