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매출 100억 공인중개사는 이렇게 영업합니다
지은이 : 김윤수(빌사남)
출판사 : 경이로움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자가 45만, 이 중 2021년 기준 1만 3천명이 개원했다. 그렇다면 자격증 취득 후 그 많은 합격자들은 어디로 갈까?
지방이나 일부 공인중개소는 슬리퍼 질질 끌고 잠이나 자다가 손님을 맞이하며, 올려둔 매물을 기억못해 서류를 몇번이나 뒤적이는 '전문가' 답지 못한 중개사들도 많이 보았다. 이제 부동산 중개인들에게도 '차별화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은 저자가 20대에 부동산 중개업에 뛰어들면서 온 몸으로 체득한 노하우를 담았다. 공인중개사의 길을 걸으면서 본인의 영업비밀에 아낌없는 조언을 해준다. 블로그와 유튜브,인스타그램까지 남들과 다른 홍보와 마케팅에서 차별화 전략이 중요하다. 그래서 빌사남은 본인의 닉네임처럼 빌딩을 사랑하는 남자에 걸맞게 전문 분야인 빌딩에 집중했고, 상호부터 인테리어까지 남들과는 다르게 준비했다. 물건 매매 광고로 도배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을 브랜딩하고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공유하는 데 언론매체와 SNS를 활용한 그 결과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업계의 '전문가'가 되었다.

본 서평은 사이다경제 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