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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atapa
- 작성일
- 2022.2.5
다정소감
- 글쓴이
- 김혼비 저
안온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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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내내, 이 책엔 연대감이란것이 존재했다.
예전엔 사람이란 결국 혼자다라는말과 함께 혼자가 편하고, 역시 혼자가 좋아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다.하지만, 사람은 사회적동물이란말이 그냥 나온것이 아니듯이, 사람인(人)의 한자처럼 인간은 인간을 기대며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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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혼비 작가의 시선은 다정했다.
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따스한 시선 A로 보는 사람, 왜 저래?비비꼬인 시선으로 보는 B가 있을것이다.
나의 시선너머엔 내가 모르는 장면들이 있을 수 있기에..우리는 단편적인부분만보고 오류를 범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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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친구 M에 관한 이야기에서 좀 울컥했다. 그리고 작가의 승무원시절. 똥손이여서 늘 꾸밈노동에 문제아로 찍혀, 새벽 4시에 자신의 방으로 달려와서 A는 눈썹담당, B 는 머리 올리고, C는 화장담당으로 그 때의 연대감에 따수운 주변 사람들로 채워진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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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력이 여러분야여서 사람의 시선이 이렇게 넓혀갈 수 있구나하며 보는 맛이 있는 책.
책을 읽는내내, 이 책엔 연대감이란것이 존재했다.
예전엔 사람이란 결국 혼자다라는말과 함께 혼자가 편하고, 역시 혼자가 좋아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다.하지만, 사람은 사회적동물이란말이 그냥 나온것이 아니듯이, 사람인(人)의 한자처럼 인간은 인간을 기대며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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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혼비 작가의 시선은 다정했다.
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따스한 시선 A로 보는 사람, 왜 저래?비비꼬인 시선으로 보는 B가 있을것이다.
나의 시선너머엔 내가 모르는 장면들이 있을 수 있기에..우리는 단편적인부분만보고 오류를 범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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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친구 M에 관한 이야기에서 좀 울컥했다. 그리고 작가의 승무원시절. 똥손이여서 늘 꾸밈노동에 문제아로 찍혀, 새벽 4시에 자신의 방으로 달려와서 A는 눈썹담당, B 는 머리 올리고, C는 화장담당으로 그 때의 연대감에 따수운 주변 사람들로 채워진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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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력이 여러분야여서 사람의 시선이 이렇게 넓혀갈 수 있구나하며 보는 맛이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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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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