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사진
마레
  1. 기타

이미지

도서명 표기
[eBook] 현대 한국어로 철학하기
글쓴이
김은정 외 2명
메멘토
평균
별점8 (4)
마레

철학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영역에서 다른 언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필연이다. 그런 점에서 번역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 이는 거의 없다.

한국어로 철학하는 - 서양철학 - 것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고민들이 구체화된 시기는 아마 1990년대 일 듯 싶은데...

아무튼 한국어로 철학을 하는 것이 한자어나 외래어 없이 순수 우리말을 쓰자는 제안이 아니라는 점. 그래서 한자어와 외래어가 우리말의 일부라는 것을 인정하되, '~에 의해', '~에 다름 아니다' 같은 영어식, 일본어식 표현도 일부 수용해야 한국어 구문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견해이다.

이러한 저자의 제안에 100퍼센트 동의하지는 않더라도 우리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래서 개념의 이해마저 모호하게 만드는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충분히 고민해 볼 필요는 있을 듯.

더욱이 철학에 접근하는 것이 고등교육이나 언어가 장벽이 돼서는 안된다는 점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3.04.26

댓글 0

빈 데이터 이미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마레님의 최신글

  1. 작성일
    2025.5.27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5.5.27
    첨부된 사진
    20
  2. 작성일
    2025.4.28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5.4.28
    첨부된 사진
    20
  3. 작성일
    2025.2.17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5.2.17
    첨부된 사진
    20

사락 인기글

  1.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26
    좋아요
    댓글
    211
    작성일
    2025.5.26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2.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27
    좋아요
    댓글
    144
    작성일
    2025.5.27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3.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27
    좋아요
    댓글
    171
    작성일
    2025.5.27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