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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읽은 독자이자 필자는 주식을 시작한지 1년 밖에 안된 속히 말하는 ‘주린이’ 이다.

주식에서 수익을 내기 위하여, 여러권의 주식관련 서적을 읽었다. 다른 주식관련 서적을 읽었을 때 금방이라도 수익을 낼 수 있을것만 같은 자신감이 생겼지만, 막상 실제로 투자를 해서 수익을 내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필자의 주식투자 방식은 시작할 때부터 가치투자를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그래서 이 책에도 자주 언급되는 워렌 버핏, 찰리 멍거, 벤자민 그레이엄등의 가치투자의 대가들의 관련 서적을 많이 읽었다. 특히 가치투자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자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는 초판과 개정판 모두를 읽어보고, 또 벤자민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이 강조하는 안전마진을 알기위해 ‘아빠와 딸의 주식투자 레슨’ 이라는 서적도 읽어보며 가치투자로 성공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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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읽어본 가치투자 관련책중에 가장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가치투자의 길에 대해 설명해서 매우 좋았다. 내가 입문서로 이 책을 읽고 다른 책을 읽었다면 더 이해하기 좋았을거란 생각이 든다. 반면 조금 아쉬운점은, 안전마진을 실제적으로 도출할 수 있는 방법과 현재가치를 평가하는 도구적 기술에 대해서는 전무하다는 점이 아쉬웠다. 하지만 가치투자는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그리고 주식투자를 할 때 어떤 마음과 주식을 살 때 어떤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고, 가치투자의 대가들의 사례와 인용을 활용하여 입문투자자에게는 좋은 서적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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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