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바오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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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드로우
글쓴이
드로우앤드류 저
다산북스
평균
별점9.4 (301)
눈부신바오밥



 



“오직 운으로만 결정되는 이 게임에서 두려움 없이 돈을 넣고 레버를 당기면서

왜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레버를 당기는 것은 그토록 망설이는 걸까?” - 에필로그 중



‘내 꿈이 무엇이지?’ ‘내가 잘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지?’ 라는 질문은 항상 따라다닌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나이 들어보니 그렇지 않다. 돈은 벌어야 하기 때문에 일은 한다. 그럴수록 질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일과 멀어지려는 나를 발견한다.



드로우앤드류를 처음 접한 건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다. 그래픽, 브랜딩 전문가라고 생각했고 자연스럽게 본인이 가진 전문성을 통해 채널을 키웠지만 이 책을 통해 모든 과정이 그냥 만들어진 부분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드로우앤드류, 앤드류를 그리다. 즉 내가 꿈꾸는 나를 그려간다는 확실한 목적을 갖고 어떻게 지금의 드로우앤드류가 있게 되었는지, 자신이 놓여진 허들에서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의 전환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빼곡히 잘 적혀져 있다. 그래서 그럴까? 하나의 책에서 에세이, 자기계발, 마케팅, 브랜딩 책을 읽고 온 느낌이다.



미국 인턴을 가게 된 스토리로 시작한다. 한 때 해고 위험까지 있었지만 기회를 본인이 만들었고 커뮤니티 해시태그 등을 통해 인기 게시물로 퍼지고 매출이 없는 작은 회사가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비자가 나오지 않아 한국으로 올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 때 낮은 급여의 디자이너가 아닌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보고자 했고 지금은 억대 연봉이 된 드로우앤드류라는 브랜드 파워를 가진 프리워커가 되었다.



어떠한 마음가짐이나 기회를 만들어가고 창출하는 법에 대한 지식과 마음을 전달 받을 수 있었다. 본인의 경우, 좋아하는 일로 사업을 한 케이스긴 하나 리스크에 대한 부담감과 일과 삶의 균형점을 찾지 못해 힘들어 할 때도 있다. 



이러한 해결의 답을 책에서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단순히 일을 일로써 나를 힘들게 하는 ‘나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일이 주는 의미를 깊이 고민해보지 않았을까. 그 일이 좋아서 매진하고, 더 성장하고 싶었던 마음에 삶이 더 즐거워 질 수 있었다는 한 마디는 내일의 일을 시작할 나에게 엄청난 조언이 되었다.



콘텐츠 발행에 있어서도 페르소나, 목적, 전달 방법 등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한다. 그런 면에서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어떠한 목적을 갖고 콘텐츠를 생산할지 체계를 구성하는 것들이 어렵지 않지만 자신의 사례를 통해 말하는 부분이라 굉장히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드로우앤드류의 시작과 현재까지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을 전하고자 하는 선한 마음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를 과정을 통해 깊은 노하우를 전달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책에 담긴 긍정 에너지가 책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전달되는 것 같아 무언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도 크게 얻을 수 있을 책이 되는 것 같다.



나의 일을 찾고 싶다. 그리고 강력한 동기를 얻고 싶다. 지금 내 일을 하고 있다. 그 방법과 방향을 몰라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얻어보길 바란다.



 



p.133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일한 만큼 받는 노동 소득, 매입과 매출을 통해 버는 사업 소득, 돈이 돈을 부르는 자본 소득이 그것들이다. (중략) 하지만 내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단순히 ‘돈 버는 방법’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로 어떻게 행복하게 일할지를 고민해보자는 것이다.



p. 147

당신을 이해하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다. 진부한 이야기지만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남에게 잘 보이려는 일이 아닌 오직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너무나도 쉽게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니 지금 당장 나의 일을 하자. 그렇게 나의 삶에서 주인공이 되어보자.



p.153

이상하게도 워라밸을 지키면 지킬수록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기보다는 서로 대립하기 시작했고, 궁극적으로는 일의 효율마저 떨어졌다. 일은 나의 행복을 갉아먹는 ‘나쁜 것’이고, 그에 반해 삶은 내가 조금이라도 더 챙겨야 할 ‘좋은 것’이라고 맹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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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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