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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진
- 작성일
- 2022.3.5
쓸모 있는 음악책
- 글쓴이
- 마르쿠스 헨리크 저
웨일북
세상에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음악은 언제부터 생겼으며 음악이 없는 세상은 어떤 느낌일까요? 이 책은 음악에 대한 다양한 시시콜콜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득 담아내는 책이랍니다. 이론서라기 보다 실용서에 가깝다고 느낄수 있는 책이죠.
태아의 경우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엄마의 다양한 소리들 듣고 자라며 우리는 흔히 음악태교를 하기도 하죠. 그만큼 음악이 태아에게 정서적으로 미치는 영양이 대단하다는 것이며 음악의 경우 치매에도 효과가 있고 병원에서도 음악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실제 치유의 효과를 경험하기도 하는 것이니 어떤 약물보다 음악만큼 대단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이 책에서는 아침에 모닝콜로 듣기 좋은 음악, 그리고 결혼식에 어울리는 음악, 장례식때 듣고 싶은 음악, 운동할때 어떤 음악을 들어야하는지 저자의 경험을 통해 상황별 음악 리스트를 우리에게 만들어 보고 그것을 실제 사용해 보라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의 천재들이 상당히 괴팍한 인물들이었다는 이야기도 하고 음악을 들었을때 동식물이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 그리고 개구리의 울음이나 새의 소리를 과연 음악으로 인정할수 있을 것인지 실로 다양한 그러나 우리가 누구나 한번은 궁금해 했을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음악은 때론 정치적인 목적으로도 사용되기도 하고 마침 우리나라의 경우 대선때라서 대중음악의 가사를 개사해서 선거 독려용이나 후보 독려용으로도 음악이 사용되고 있는 걸 보면 음악의 효과나 효용은 정말 부정할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음악은 그러고보면 인류가 발명한 문화중 가장 뛰어난 것이라고도 할수 있으며 우리는 음악이 없으면 하루도 살아갈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음에 분명해 보입니다. 음악이 유일한 국가가 허용한 마약이고 음악은 아무리 들어도 거의 부작용이 없으니 지금 바로 맘을 편하게 해주는 음악 또는 숙면에 도움이 되거나 코골이를 방지하는 발성을 해보는 것은 또 어떨까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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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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