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도

꿈쟁이
- 작성일
- 2022.3.8
쓸모 있는 음악책
- 글쓴이
- 마르쿠스 헨리크 저
웨일북
이십 여 년이 지난 지금도
UP의 '뿌요뿌요'를 들으면 새내기 시절
동기들과 불렀던 장면들이 떠오르고
샵의 'Sweety'를 들으면
패스트 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 할 때
바쁜 시간,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밀려드는 손님 맞은 것도 생각나요.
막연히 '음악에는 힘이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여러 연구 자료와 실제 사례를 통해
다섯 가지 분야로 나눠 음악을 이야기합니다.
진화와 음악의 상관관계
음악은 어떻게 감정을 불러일으키는가
나를 변화시키는 음악 혁명
음악이 답이 되는 순간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들어야 하는 이유
인류가 지구상에서 멸종되지 않고
살아남게 한 중대한 요인 중 하나가
'자장가'라는 사실에 큰 공감이 되었고,
음악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동기 부여가 된다니
책에서 언급한 음악들을 다 찾아서 들어봐야겠습니다.
음악이 100% 이유가 되지는 않겠지만,
첫 만남의 장소에 배경음악으로 무엇이
들리냐에 따라서도 인연이 좌우 돼요.
그리고 수동적으로 듣는 음악 보다
능동적으로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면
여러 가지 효과가 생기고요.
콘서트에 자주 가는 사람이 건강하대요.
아무리 음향이 좋다고 해도 집보다는
직접 공연장에서 듣게 되면
호르몬 분비로 면역체계도 좋아지고,
따라 부르며 팔을 흔들면 운동효과도 있고,
고독 예방 효과, 오감 총출동 효과등 좋은 점이 많거든요.
음악으로 고문하는 곳도 있고,
음악으로 노숙자들을 내쫓을 정도로
음악의 효과는 대단한데, 이런 부정적인
사용은 좀 잔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악은 국가가 허용한 유일한 마약'
이라는 말이 있듯 음악은 인간의 정신 상태를
바꿀 수 있는 힘이 센 무기 입니다.
듣는 것 만으로도 효과가 크지만,
직접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다루면서
에너지도 받고 건강도 얻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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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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