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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4.22
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
- 글쓴이
- 앙투안 이장바르 저
미디어워치
우리나라의 대중 무역의존도는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 부동산을 소유하지 못하나, 오히려 중국인들은 내국인들보다 훨씬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국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이젠 언론에서 중국인 집주인에게 월세를 내고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중국인들은 환율이 폭락한 터기의 부동산을 사들였으며, 이제는 전쟁으로 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러시아의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중국 어선은 지속해서 우리나라 영해를 침범하고 있고, 베이징 올림픽 당시 중국인 유학생들은 우리나라에서 폭력 시위를 벌였다. 사드 사태 때는 중국에 진출한 많은 기업이 피해를 봤으며, 특히 롯데의 손해는 극심했다. 이럴 때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처했는가?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나 기업이 중국에서 이런 일을 벌였어도 무사했을까? 앙투안 이장바르(박효은 역)의 『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 이 책은 우리나라가 아닌 프랑스에서 중국과 공산당이 어떻게 침투하고 있는지, 또 어떻게 이익을 편취하고 프랑스를 악화시키고 있는지를 분석한 책이다. 이런 분석은 중국 바로 옆에 이웃해 있고, 중국의 위협에 날이 갈수록 더 커지는 상황에 있는 우리나라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약 2,600년 전의 손자(손무)는 ‘힘으로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야말로, 최상의 병법이라고 말했다’ 지금 중국의 침공은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 자본이 침투된 언론사들은 중국과 공산당에 유리한 기사를 쓰고 있으며, 정치인들은 중국과 중국인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계속해서 내고 있으며, 기존의 있던 정책마저 바꾸고 있다. 합법적으로 인수한 가능한 기업들에 대한 침투는 더욱 노골적이다. 이 책은 프랑스 에어버스에 대한 중국 자본의 침투를 분석했다. 우리나라 쌍용자동차가 중국 상하이 자동차에 팔렸다가 어떻게 되었는가? 매각 당시 우리나라 언론들은 상항이 차를 집중 조명했으며, 긍정적인 기사를 쏟아냈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였다.
이 책은 프랑스에 중국에 절대 지켜야 할 기술로 원자력 등을 들고 있으며, 중국의 러시아화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다. 상하이차의 쌍용차 매수와 사드 사태 이후의 중국의 행적을 보면서 아직도 중국몽을 외치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책을 보면서 사태를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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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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