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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감독로아
- 작성일
- 2022.4.25
결국은 문장력이다
- 글쓴이
- 오가와 마리코 외 1명
앤페이지
100권의 글쓰기 관련 책에서 글쓰기 노하우를 뽑아 목록을 만들고 순위대로 한 권에 정리한 책 《결국은 문장력이다》 100권의 책은 글쓰기 전문가 100명의 경험을 요약한 것이다. 작가, 카피라이터,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글쓰기에서 공통적으로 중요한 1~40위까지가 나열되어 있다.
서점에 가면 글쓰기에 관한 책들이 넘쳐난다. 거기에 새로 출판되는 책까지 더하면 엄청난 양이다. 그만큼 글쓰기 능력은 현대인에게 중요하고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다 소망한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고민일 때, 《결국은 문장력이다》 한 권의 시작이 글쓰기를 향한 한 걸음이다.
온라인이 발달할수록 글쓰기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법,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는 책으로 작은 한 발을 내딛는다. 글쓰기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교집합. 즉 그들이 자주 언급한 내용이 무엇일까 궁금하다. 공통적으로 자주 언급한 내용일수록 글쓰기에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비법일 테니까.
기본적인 7가지 문장 원칙과 글쓰기에 필요한 33가지 노하우 중 블로그 게시물 형식이 있었다.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글쓰기 형식은 PREP이다. 4가지 요소로 Point(주장,결론), Reason(이유), Example(사례), Point(재주장,정리) 형식이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향수에 대해 쓴다면
1. 좋아하는 향수의 특징을 간단하게 설명한다 (한 문장에 하나의 메시지만 담는다)
2. 향수를 좋아하게 된 계기를 쓴다 (한 문장에 60자 내외로 간결하게 쓴다)
3. 향수의 장점 또는 추천하는 이유를 3가지 정도 쓴다. (읽기 편하도록 문단 사이 여백을 준다)
4. 향수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조언을 쓴다.
쓰기 완료 후 반드시 다듬는 과정 '퇴고'가 필요하다. 시간을 두고 프린트해서 읽기를 권한다. 뇌 과학자들 주장에 의하면 모니터는 정보를 처리하는 영역이 활성화되고 종이는 관찰이나 분석 영역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소리 내어 읽는 행위는 눈으로 발견할 수 없는 구멍을 찾아낸다.
글쓰기 관련 책에 걸맞게 목차나 내용이 한눈에 쉽게 들어온다. 우등생의 수업노트를 보면 핵심이 쏙 들어오는 것처럼 내용을 꼼꼼히 읽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만큼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좋은 예문과 나쁜 예문 예시로 쉽게 이해되었다. 그리고 부록이 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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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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