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만난 좋은 문장

현준아사랑해
- 작성일
- 2022.4.27
전쟁일기
- 글쓴이
- 올가 그레벤니크 저/정소은 역
이야기장수
나태하고 허무하게 보낸 시간들이 부끄러워집니다.
올가 그레벤니크의 글과 그림으로 이뤄진 [전쟁일기]를 읽다보니 전쟁이 무섭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엄마와 할머니, 할아버지는 우크라이나에 남기로 하고 아이 둘을 데리고 고향을, 고국을 떠나는 심정이라니. 피난길과 난민으로 살아가는 앞날이 막막할 텐데도 그 순간을 그림으로 남기고 짧은 글로 남겼습니다. 성인 남성은 국경을 넘을 수 없어 남편과 생 이별을 하고 혹시 모를 순간을 위해 자신의 팔에 이름과 생년월일을 적습니다. 아이들의 팔에도.
?전쟁이 끝났다는 얘기는 일기가 쓰여진 2월 25일로부터 벌써 두 달이 지났으나 들려오지 않습니다. 비극적인 소식들만 전해져오는 가운데 제발 어느 곳에서든 희망이 자라고 있다는 소식이 오기만을 바라고 기대합니다.
#전쟁일기 #올가그레벤니크 #정소은_옮김 #이야기장수
#책추천 #우크라이나의눈물
올가 그레벤니크의 글과 그림으로 이뤄진 [전쟁일기]를 읽다보니 전쟁이 무섭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엄마와 할머니, 할아버지는 우크라이나에 남기로 하고 아이 둘을 데리고 고향을, 고국을 떠나는 심정이라니. 피난길과 난민으로 살아가는 앞날이 막막할 텐데도 그 순간을 그림으로 남기고 짧은 글로 남겼습니다. 성인 남성은 국경을 넘을 수 없어 남편과 생 이별을 하고 혹시 모를 순간을 위해 자신의 팔에 이름과 생년월일을 적습니다. 아이들의 팔에도.
?전쟁이 끝났다는 얘기는 일기가 쓰여진 2월 25일로부터 벌써 두 달이 지났으나 들려오지 않습니다. 비극적인 소식들만 전해져오는 가운데 제발 어느 곳에서든 희망이 자라고 있다는 소식이 오기만을 바라고 기대합니다.
#전쟁일기 #올가그레벤니크 #정소은_옮김 #이야기장수
#책추천 #우크라이나의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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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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