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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5.2
변호사의 여행가방
- 글쓴이
- 배태준 저
하모니북(harmonybook)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제공해주신 저자께 감사인사드립니다.
<변호사의 여행가방>
191페이지의 글, 과연 그 글에는 저자의 인생 중 어떤 부분이 담겨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첫 장을 폈다.
(사진을 돌리고 싶은데 너무도 답답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어느정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더욱더 가라고하면 못갈 것 같은 인도를 시작으로 많은 나라를 다니며 경험했던 내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나도 적지 않은 해외를 여행하면서 경험했던 것들과 비슷했던 부분(우리나라와는 다른 환경, 먹거리 등등)들을 떠올릴 수 있었고, 내가 경험했던 지난날을 떠올리게 하는 책인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시리아/이스라엘/팔레스타인/요르단 파트였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내가 죽기전에 가보지 않을 것 같은 나라?여서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집중했고, 저자덕에 상상속에서 함께 여행했던 것 같다.
많은 여행 가이드 책, 에세이 등 읽었지만 내가 경험했던것과 비교하고 더불어 새로운 경험까지 할 수 있는게 정말 매력이지 않은가 생각한다.
또, 다시 한 번 느꼈던것은 한 장의 사진일 뿐인데 그 사진을 보면 그 때 느꼈던 현장의 공기와 감정, 생각들을 떠올릴 수 있기에 여행 시 꼭 해야하는것은 사진찍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변호사의 여행가방이라는 타이틀이 일반인들과는 뭔가 다를거라는 기대감으로 시작하였는데, 어느 순간 나와 같은 인간임을 공감하고 여행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는 예외가 없다는점을 느꼈다. 하지만 이 많은 나라들을 경험했던, 그리고 이렇게 남에게 전달 할 수 있는 책까지 냈다는것에 존경을 표하고싶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는 커녕 국내 여행도 다니지 못했는데 갈증의 일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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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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