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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mind12
- 작성일
- 2022.5.15
기분 좋아지는 책
- 글쓴이
- 워리 라인스 저
허밍버드
기분 좋아지는 책
-워리 라인스
내 안의 거대한 걱정(WORRY)과 함께 하는
솔직하고 기발한 워리 라인스(WORRY LINES) 이야기
제목이 심상치 않은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책 제목이 기분 좋아지는 책 이란다
표지도 귀여운 그림으로 되어 있어 눈길이 더 갔다
아직 책을 읽지도 않았는데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기분 좋아지는 책의 작가 워리 라인스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성별, 인종, 나이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심플한 라인과 채색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 작가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는 작가의 책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졌다
이 책은 워리라인스와 희망이, 걱정이가 함께 하는 책이라는 설명과 함께 시작되었다
작가가 드리는 말을 통해 책 출간의 기쁜과 함께 다가온 것이 바로 불안감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건 이책의 작가 워리 라인스 뿐만아니라
나 역시도 느끼는 감정이기 때문에 공감 되는 부분이 많았다
워리 라인스를 따라 다니는 걱정이를 어떻게 떨쳐 버릴지 궁금해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시작은 헌사 목록으로
이 책을 읽어 주길 바라는 사람의 목록이 나온다
걱정 많고 마음이 무거우며, 깜빡깜빡 하는 사람 등 이 책을 읽어 주길 바라는 사람의 목록이 있지만
그냥 모든 사람이 보면 좋은 책이라는 결론이다
그림 하나로 나의 정신 상태를 보여주는 그림
하루도 같은 상태가 아닌 매일, 매시간 변화하는 나의 정신상태를 보는 것 같았다
할 일이 많아서 숨이 막힌다면 큰 덩어리로 뭉쳐서
작은 단위로 조각조각 나눠 작은일을 무시하라는 꿀팁
정말 나에게 꿀팁처럼 다가오는 그림이었다
가끔 생각을 너무 해서 머리속이 무거워 질 때가 있는데
그런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그림이었다
나에게 힘을 주는 메세지를 보고 너무 맘에 들었다
이만하면 너는 진짜 잘해 나가고 있다는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는 것 같았다
마음의 작은 사랑이 자라나서 큰 사랑이 된다는 사랑에 관한 그림도 너무 맘에 들었다
희망은 밝은 미래라고만 생각했는데
기분 좋아지는 책에서는 살기 위해 붙잡는 것이라고 그려 놓았다
생각해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마음 밭에 꽃이 피듯이 닫힌 마음이 아닌
활짝 열린 마음으로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그림도 마음에 들었다
요즘 들어 걱정도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져서 힘들어 질때가 있었는데
기분 좋아지는 책을 읽으며
조금은 걱정을 떨쳐내며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마지막의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중
"희망이 사라진 것 처럼 느껴진다면, 그저 몇 페이지 뒤에 가있는 것 뿐이란 걸 기억하세요"
라는 말이 너무나도 가슴에 다가왔다
귀여운 그림과 함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분 좋아지는 책이었다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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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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