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아지는 책

서점에서 몇 번 본 그림체가

기분 좋아지는 책으로 등장해 궁금했어요

이렇게 ‘워리 라인스’라는

일러스트 작가님을 한 명 더 알아갑니다.

둥글둥글 캐릭터에 컬러풀한 색감이 시선을 잡아끌어요

기분 좋아지는 책의 소개 글을 딱 봤을 때

인사이드 아웃이 생각났어요

애니메이션이 흥행했던지라 감정을 소재로 한

캐릭터가 나오면 자동으로 떠올라요

기분 좋아지는 책에서는

흰색의 워리 라인스와

노랑의 희망이,

파랑의 걱정이가 나와요

책을 출간하게 된 워리 라인스가

희망이 덕분에 프로젝트를 시작하지만

희망이는 사라지고, 걱정이가 등장합니다.

워리 라인스는 걱정이와 함께

희망이를 찾아다니고,

독자들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요

후반부에서는 워리 라인스가

독자에게 말을 걸기도 해요

친근함이 느껴졌습니다.

워리 라인스의 인사타그램에 가보니

게시글들이 많더라구요,

책의 장점을 뽑으라면

차례대로 그림을 분류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주제별로 그림을 봐서 이해하기 쉽고

스토리가 있으니까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나온

희망에 관한 그림은 너무 좋아요

소장각 입니다.

기분좋아지는 책은

작은 갤러리를 손안에

든 거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