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초등 3학년 이상의 미술 좋아하는 여자어린이들에게 특히 강추하고 싶으며 청소년이나 성인 들도 이 책을 통해 충분히 힐링할수 있다.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은 컬러링북 2권은 튜토리얼북이다. 즉, 한권은 색칠공부책이고 다른 한권은 미술공부책이라는 뜻.

소녀 그리기를 좋아하는 모든 소녀들을 위한 특별한 그림책이다. 초등 4학년 따님에게 내밀었더니 반응이 너무 좋았다. 당장 그려 보자고...

이 책을 쓴 작가는 일러스트작가이자 화가이다. 정말 아름다운 소녀 그림들을 그려 책에 수록해 준 고마운 작가이다. 소녀들의 표정과 움직임들을 생생하게 잘 표현했다.

튜토리얼북도 정말 유용하다. 미술학원에 따로 다닐 필요가 없도록 눈 코 입 부터 헤어스타일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가르쳐 준다. 어쩌면 미술학원보다도 더 디테일할 수도 있다. 나만의 미술 선생님을 책으로 만나는 셈이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정말 좋다.

입술을 표현하는 것도 정말 디테일이 살아있다. 작가가 알려준 대로만 그리면 나도 일러스트 작가가 될 수 있다. 초등학생 중학생들이라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질 것이고, 성인들은 나름대로 코로나 시대에 엄청난 힐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 따님의 손이 등장했는데 완성본은 아니고 컬러링북에 색칠하는 모습을 찍어보았다. 작가의 완성본을 그대로 따라해도 좋고 나만의 컬러로 재창조해도 좋다.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며, 경치좋은 창가에 앉아서 따뜻한 햇볕을 쬐며 컬러링을 한다면 코로나 시대에 제대로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튜토리얼북을 보며, 초등 4학년 우리 따님이 그린 눈동자. 처음 치고는 너무 디테일이 살아있고 감탄을 자아낸다. (나는 도치맘인가 ㅎㅎㅎ)

암튼... 미술 좋아하는 어린이들 키우시는 맘님들.. 또는 미술을 배우고픈데 시간없으신 중고등학생 또는 직장인분들 이 책 강추합니다!!! 꼭 소장하시길 바랍니다 ^^

* 이 글은 위 도서 추천을 목적으로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