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소녀를 드로잉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고 컬러링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는

영진닷컴의 사부작 사부작 소녀의 드로잉 튜토리얼북과 컬러링북이 세트로 나왔다.

살구빛 표지는 컬러링북이고 라벤다빛 표지는 튜토리얼북이다.

소녀도 꽃처럼 예쁘고 뒷배경까지 꽃이 나와있다.

그야말로 꽃밭이네 이뿌다 ^^

예쁜걸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컬러링을 취미로 하면 언제 어디서나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집에서도 카페에서도 야외에서도 돗자리펴놓고 간이책상가져가서 컬러링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색칠하는 동안은 알록달록한 여러가지 색의 색연필들을 색칠하면서

신기하게도 기분이 정말 좋아지고 색칠을 다하고나면 내가 색칠한걸 보면서

뿌듯해지고 컬러링북카페에 완성작을 올리면 예쁘게 잘 칠했다고 해주시는

카페천사님들의 댓글에 기분이 날아갈듯하다.

물질적인것을 소유했을때의 그 기쁨과는 또다른 기쁨을 맛볼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컬러링북과 색칠하는 방법, 소녀를 그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을 갖게되어서 행복하고

색칠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완성작보면서 뿌듯해하면서 행복하고

천사님들의 댓글에 또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컬러링 취미는 아마도 평생 유지하게 될 것 같다.

컬러링 도구, 선 그리기, 면 그리기, 색상, 그라데이션 표현하기, 블렌딩 표현하기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컬러링은 같은 도안이지만 색을 어떤 색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물의 느낌이 정말 다르다.

또 어떻게 칠하느냐에 따라서도 결과물이 다르다.

초보자들은 책에서 나오는대로 열심히 보색끼리 계열색끼리 칠해보면서 어떤 느낌인지

블렌딩을 하는것과 안하는것의 차이는 어떤지

보색 그라데이션과 계열색 그라데이션을 하면 이미지가 얼마나 다른지 공부해볼수 있겠다.

이 책이 다른 컬러링 기법서와 다른 최고의 장점은 바로 인물그리는 방법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자세히 나온다는 것이다.

학창시절에는 많이 그렸는데 성인이 되고나서 컬러링북에 컬러링을 하다보니 드로잉은 정말 해본적이 없다.

이 기회에 열심히 따라 그려서 나만의 소녀도 그려볼까나 ^^

눈, 코, 입, 두상, 머리카락의 모양을 정면, 측면, 반측면 세가지 각도로 그리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좋다.

인물컬러링을 하는 세부적인 방법도 자세하게 나왔다.

렌즈 착용 눈: 자연스러운 데일리 렌즈, 또렷한 렌즈, 화려한 렌즈

메이크업한 눈:스모키 메이크업, 데일리 메이크업, 파티 메이크업

입술의 다양한 응용: A. 다양한 입술 모양: 얇은 입술, 도톰한 입술

B.립스틱 표현: 립글로즈를 바른 입술, 매트한 립스틱을 바른 입술

헤어스타일 응용: 단발머리, 긴 웨이브 머리, 묶은 포니테일, 긴 생머리, 긴 히피펌, 짧은 웨이브 단발

헤어 소품 응용편: 귀여운 헤어핀, 단아한 헤어핀, 헤어밴드, 머리띠

액세서리 응용편: 목걸이, 귀걸이

튜토리얼북에는 21명의 소녀를 컬러링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컬러링북에는 39명의 소녀가 나온다.

분위기가 다양하고 이쁜 소녀가 한가득 들어있어서 눈도 호강하고

색칠하는 재미도 누리고 기법서를 보면서 여러명의 소녀를 색칠하다보면

인물컬러링을 수준급으로 잘할수 있게 될 것 같다.

튜토리얼북에는 작가님이 컬러링하신 소녀의 이미지가 크게 나오고

컬러가이드에는 사용한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 색상명과 색상이 나온다.

컬러링하는 방법도 사진이 큼직하게 글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작가님의 설명대로 하다보면 어느새 나만의 소녀가 완성된다 ㅎㅎ

나는 이 소녀가 제일 매력적으로 보여서 제일 처음으로 색칠해보았다.

전 세계에서 내가 미모 원탑이야 하는듯한 표정과 아우라가 느껴진다.

봐도 봐도 너무나 아름답다.

몽환의 날이란 제목의 소녀이다.

표정과 이미지가 몽환가득 머금은 표정이다.

바닷가에서 텐트치고 간이책상펴놓고

낭만 컬러링을 해봤다.

튜토리얼북을 보면서 컬러링북에 색칠을하니

행복했다.

튜토리얼북에는 21명의 소녀가나오고

컬러링북에는 39명의 소녀가 나온다.

18명의 소녀가 더 나오는데 어쩜 이렇게 다 매력가득하고 아름답고 귀여운지 작가님의 컬러링 원본만 봐도 행복해진다는 사실 ㅎ

몽환적인 날, 기쁨과 슬픔, 알 수 없이 우울해지는 순간들, 조용한 새벽감성 등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이 담긴 소녀들이 가득하다.

정말 어쩜이렇게 다들 곱고 아름다운지

작가님의 원화는 배경에 식물도 있는데 컬러링도안에는 없다

그래서 더 편하고 좋다. 식물을 넣을려면 옆에 원본보면서 그려넣어도 된다.

인터넷서점에서는 튜토리얼북과 컬러링북 두 권에 \14,400원이다

가격보고 너무나 놀랐다. 두 권에 책 한 권 값이니 영진닷컴 대단한 것 같다.

작가님 원화와 똑같이 해볼까하다가 정말 신비한 머리색을 찾아내서 색칠해봤는데

작가님 원화랑 똑같이 할 걸 그랬다고 후회했다.

튜토리얼북을 보면서 작가님의 원화그림도 큼직하게 왼편에 나와있어서

참고해서 색칠하니 정말 좋았다.

작가님의 원화그림이 작게 나온 컬러링북도 많은데

초보자에게는 그런 원화보다는 이렇게 큼직하게 나온 원화가

보고 따라 칠하기에 참 좋다.

인쇄비를 아끼지않는듯하다. 정말 좋다.

짜잔 나만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소녀가 완성되었다.

목걸이는 몽환적으로 생각하는 색깔 보라색으로 칠해주었다.

다 칠하고나니 마음에 든다. ㅎㅎ

색칠하는 재미도 있고 색 고르는 재미도 있고

나만의 소녀를 만드는 재미도 있고

튜토리얼북을 보면서 칠하니 너무나 막막했던 컬러링이 쉽고 재미있어졌다.

-출판사와 카페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증정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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