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완료서평 ]

옹
- 작성일
- 2022.6.7
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
- 글쓴이
- 앙투안 이장바르 저
미디어워치
◆ 소개
▷ 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
▷ 앙투안 이장바르
▷ 미디어워치
▷ 2022년 03월 07일
▷ 249쪽 ∥ 149*209*20mm
▷ 정치/외교
◆ 후기
▷내용《中》 편집《中》 추천《中》
P.033 “원자력 개발을 위해 1945년에 드골 장군이 창설한 프랑스 원자력·재생에너지청 또한 화웨이의 주요 타깃 중 하나가 되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CEA에서 고도의 기술을 다루는 혁신 기술 연구부서는 2017년, 화웨이와 약 3백만 유로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에 관한 협약 두 건을 체결했다.”
P.053 “중국이 가장 탐내는 먹잇감 에어버스, 74세의 브린 존스는 2018년 6월 12일, 그의 자택에 스코틀랜드야드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1968년부터 2003년까지 글로벌 3대 항공엔진 제조사 중 하나인 롤스로이스에서 내연기관 전문 엔지니어로 일했던 브린 존스는 그렇게 영국보안정보국인 MI5의 조사에 소환되었다. 수직이착륙 전투기 F-35B에 관한 정보를 중국에 넘겼다는 혐의였다. 결백을 주장하다가 체포된 지 몇 시간 만에 풀려난 브린 존스는 이후 중국 시안교통대학의 초빙교수 자리를 꿰찼다.”
중국공산당(中?共??, Communist Party of China) 1921년 7월 23일 ‘천두슈’, ‘리다자오’에 의해 창당된 중국의 100년 넘은 집권당이다. 중앙당사, 인민일보, 중국 인민해방군, 중국 공산주의청년단, 공산당-노동자당 국제회의 등 정치·언론·경제·군사 등 모든 것을 장악한 정당이다. 2021년 기준 당원은 약 1억 명에 달하며, 슬로건은 ?人民服?(인민을 위해 봉사한다)이다. 인민을 위해 봉사하지만, 그들은 헌법을 무시하거나 위에서 인민을 납치·구금·암살 등을 한다. 중국 역대 황제보다 더 큰 권력을 가졌다는 시진핑의 1인 독재 체제다. 반서방·국수주의·패권주의·제국주의 등을 지향하며, 미국과 맞서며 주위 국가들을 정치·경제·군사적으로 그들의 아래에 두고 있다.
그들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이 ‘미얀마 쿠데타’다. 2020년 11월 총선 결과에 불복한 미얀마 군부는 2021년 2월 1일 군사반란을 일으킨다. 아웅 산 수 치가 이끄는 집권당 국민민주연맹(NLD)이 총선에서 압승했는데, 수 치는 오랜 감금 생활로 인해 정치적 감각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군부는 쿠테타 이전부터 이미 정부의 기관과 공기업을 통제하고 있었는데, 수 치는 이를 제대로 합의하지 못했다. 미얀마 국민이 5·18처럼 민주화를 위해서 거리로 나섰고, 소주 민족과 일부 국민은 군사적 항쟁을 시작했다. 5·18 당시 전두환이 광주시민을 상대로 발포하고, 헬기까지 등장해 시민들을 죽였다. 미얀마는 장갑차·탱크 등 적군을 상대로 사용해야 할 무기들을 국민을 죽이는 데 사용했고, 화학무기까지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진핑이 미얀마를 방문하여 수 치와 군부 지도자 등을 만났고, 중국·러시아는 민주화운동을 옳게 보지 않고 직·간접적으로 군부의 편을 들고 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UN에서 보이는 중국의 발언을 보면 더욱 확실하다.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으니 말이다.
[레드 룰렛]에서 중국공산당이 수조 원의 재산을 가지고 경제의 최정점에 선 사람들도 어떻게 통제하는지 살펴보았다. 세계적 기업 순위에 들며, 재산만 57조 원에 이르는 알리바바의 마윈이 석 달 동안 사라졌다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가 한 말과 행보는 중국의 사회적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는 것이었다.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한국은 늘 붙어있었다. 한나라는 고조선을 멸망시켰고 부여를 복속시켰다. 수나라·당나라는 수없이 고구려를 침공했고, 원·명·청은 모두 고려·조선을 신하 국으로 지배했다. 영화 남한산성에서 청군에게 삼전도(세 번 엎드려 절하고 아홉 번 이마를 바닥에 찧어 취하는 항복)를 하며 굴욕당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더욱이 조선은 일본에 나라까지 내주게 된다. 대만-중국-미국-한국-일본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중국공산당을 간과하면 우리의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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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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