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 집에도 있는 책인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로 유명한 박성현님의 책이다. 현금 흐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재테크를 하지만 어떻게 현금이 평생 마르지 않게 투자할 수 있을까,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을까가 늘 모든 사람들의 숙제다. 이 책의 1장은 결국 모든 투자의 목적은 최대 현금이며 그를 위해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마인드 제고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저자는 기존의 노동 소득만 생각하는 사고방식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부동산 정책, 금리 정책 등 정부의 경제정책들에서 투자 힌트를 얻고 부자 마인드를 장착해야 한다. 월 300만원을 벌기 위해서는 첫 번째, 2% 이율의 정기예금 18억원을 넣기, 두 번째, 3% 수익률의 12억원짜리 건물 사서 임대 놓기, 세 번째, 약 4% 수익률 배당주에 9억원 투자하기, 네 번째, 투자금 3억 6천만원으로 어떤 투자든 연 수익률 10% 정도는 얻을 수 있는 투자 실력을 갖추기다. 네 번째가 제일 적은 투자금으로 돈을 벌 수 있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월 백만원을 만드는 게 가능하다면 투자금은 2억 4천으로 줄어든다. 하고 싶어서 한 일의 수입이 월 200만원이 되면 1억 2천의 자금으로도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다.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으며 살 수 있다. 그리고 저자는 이 부분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그리고 절약은 투자의 기본이며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했다.
저자는 2장에서, 투자도 자산증식이 목표인지, 현금흐름 창출이 목표인지에 따라 계획과 실행의 방향이 달라야 하며 초보 투자자일수록 현금 흐름 창출에 신경써야 한다고 한다. 현금흐름을 만들려면 복리의 마법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발생한 수입을 원금에 합쳐서 재투자해야 한다. 그리고 결국 인플레이션으로 회귀할 수 밖에 없다는 믿음을 저자는 가지고 있다. 부자의 필수 도구인 레버리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잘못 사용하면 전 재산을 잃으므로 어떻게하면 레버리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할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3장은 달러 투자와 국내 주식 투자를 병행하라는 것에 대해 집중 얘기한다. 달러 투자는 저자의 다른 책도 병행해서 읽어보면 도움이 될 듯 하다.
4장에서는 주식에 대해 주로 이야기한다. 저자는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장투와 단기 트레이딩을 병행해야하는 이유, 고배당주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을 얘기하는데 특히 배당주 투자로 월세 부럽지 않은 수익을 만드는 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배당주는 필수라고 얘기한다.
5장은 부동산 내용이다. 빌라 투자, 건물주가 되고 싶다면 알아야 할 여러 능력(임차인과의 협상력, 인테리어 감각 등)에 대해 얘기하는데 결국 집값은 오르는 방향으로 간다고 저자는 말한다. 미국 월 배당 리츠에 투자하라는 얘기도 시선을 모았다.
마지막 장은 블로그 광고수익으로 인세 얻기, 그 외 마인드 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결국 부자의 마인드를 장착하고 여러 루트를 통해 재테크 공부를 하고 재테크의 종류도 분산하되 주식 투자도 분산을 권하며 이러한 안정성을 바탕으로 자산을 늘리는 것을 강조한다. 재테크의 여러 종류와 마인드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