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더불어 올바른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설득력있게 설명해 주는 매우 유익한 책이다. 걷는 운동이 아무것도 아닌 듯 하면서도 중요하다는 것은 책 첫 장에 한 문장으로 잘 나타나 있다. 머리가 띵하는 충격과 더불어 문장이 선명히 다가온다. 

' 인간은 걸을 수 있는 만큼만 존재한다 '

인지를 하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운동화 끈을 조여매고 밖으로 나가고 싶은 강력한 충동을 유발하는 책이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나도 모르게 생기는 대사증후군 들과, 게으름들... 

주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부터 하나하나 해보자

오늘 출근길부터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올라서 사무실에 입실해야겠다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