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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니
- 작성일
- 2022.8.1
[eBook] 깊은 상처
- 글쓴이
- 넬레 노이하우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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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누스 시리즈 세 번째 깊은 상처는 키워드가 바로 나치와 유대인이다 읽으면서 뒷 내용이 정말 궁금할 정도로 도대체 범인이 누구일까 하고 생각하게 만든다 범인이 누구인지 과연 왜 이런 살인사건을 벌였는지 책을 읽으면서 수수께끼 풀듯이 몰입하게 만든 작품이다 수십년의 세월을 걸쳐서 펼쳐지는 복수극 그리고 연달아 일어나는 사건들 구성이 절대로 허투루지 않고 읽는 재미를 주는 미스터리물이다
2차 세계대전에서도 살아남아 미국에서 대통령의 자문 역까지 하며 명성과 부를 쌓아온 한 유대인 노인이 나치의 처형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잔혹하게 종살당한 채 발견된다 그리고 현장에서 발견되 것은 피로 쓰인 글자 16145 과연 이 숫자는 무슨 의미를 하는 걸까 이 사건을 수사하는 건 역시 형사 피아와 보덴슈타인 반장이었다 그들은 수수께끼의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 단서를 찾아 열심히 수사를 하지만 단서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다 게다가 또 한명의 부유한 노인이 첫번째 피해자와 똑같은 방법을 살해당한채 발견된다 그 노인이 살해당한 곳에서도 숫자 16145가 쓰여 있었다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부유한 노인들이 살해된 현장에서 왜 이 숫자 16145가 발견되는지 수사를 한다
그러던 중 두 피해자들이 모두 명망 높은 재벌 집안인 칼텐제가의 수장 베라 칼텐제와 친분이 있는 인물들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하지만 두 노인의 죽음과 베라 칼텐제와의 관계를 밝혀내지 못한다 게다가 이번에는 젊은 여성이 잔혹하게 살해당한채 발견되고 희생자가 점점 늘어가자 수사는 어려워지는데 그만 보덴슈타인 반장이 용의자 중 한 명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수사에서 물러나야 하는 상황에까지 몰리는데....피아와 보덴슈타인은 이 복잡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두노인의 괴기한 죽음과 숫자 16145 게다가 연관 없어 보이는 젊은 여성의 죽음 무엇보다 사건들마다 적혀있는 숫자의 의미 하나씩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그들의 과거와 추악한 인물들의 본 모습이 드러나면서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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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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