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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엄마
- 작성일
- 2022.8.6
오늘은 수영장일까?
- 글쓴이
- 토모 미우라 글그림/김시아 역
위즈덤하우스
무더운 여름 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아무래도 '물놀이'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 집 아이들도 매일 물놀이가 하고 싶다며 계곡, 수영장 이야기를 하거든요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을 쐬며 <오늘은 수영장일까?>를 읽으며
수영장에서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려 이야기를 나눠보기도했어요
귀여운 수영복에 수영모를 쓴 아이는 수영장에서 물놀이 할 생각에 얼굴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아요
그 기쁨이 책을 읽는 우리에게까지 전해지는 것 같았죠
수영장 준비물을 챙기고, 물 속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하는 아이의 모습에
자연스레 미소가 번졌답니다
아이와 같이 수영장에 오고 싶던 아이들이 많았나봐요
수영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음 날 다시 오기로 합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다음을 기약했지요-
그러나 다음 날에는 수영장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물놀이를 즐길 수 없어 또 다시 다음을 기약했지요
그 다음 날에는 물이 꽁꽁 얼어 있는 스케이트장으로 변해 있었지요
이 수영장은 도대체 뭘까요? 매일 변신하는 수영장이라니!
이런 수영장은 처음이라며 책 속의 아이도 책을 읽고 있는 형제들도 의아하면서도 재미있어 했지요
책 속의 아이는 수영을 할 수 없다고 짜증내거나 투덜거리지 않고
다음에 더 재미있게 놀 생각을 하며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여요
긍정적인 모습에 아이들이 배움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수영장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준비물이 점점 많아졌는데요
그런 아이의 모습이 아이들의 눈에 대단하다고 보여진 것 같아요!
유쾌한 그림과 내용 덕분에 즐거운 상상력을 펼치며 그림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창작이라서 애정하게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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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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