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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반장
- 작성일
- 2022.8.9
과거가 남긴 우울 미래가 보낸 불안
- 글쓴이
- 김아라 저
유노북스
톨스토이의 단편 <세 가지 질문> 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만나고 있는 상대에게 좋은 일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 가지 질문의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에서부터 시작한다.
인간이 오롯이 다스릴 수 있는 것은 현재일 것이다.
지금의 현재도 인생의 전체로 본다면 작은 한 부분일지 모르겠으나,
지금이야말로 영원히 계속 주어지는 실존의 시간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이미(과거)와 아직(미래) 사이에서
우울과 불안으로 바장이는 사람들에게 마음근육을 통해
가장 중요한 현재를 누리며 견고히 서있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모든 작업들은 과거과 미래에서 헤매고 있는 나를
현재 지금, 여기로 끌고 오게 한다.
저자는 이 작업들이 그냥 눈으로 본 것이 아닌,
마음의 시선을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명명한다.
오롯이 나만이 할 수 있는 고결한 힘임을,
새롭게 느낀다.
가장 중요한 지금 이 때에,
가장 중요한 사람인 나에게,
가장 소중한 평안을 허락해주고 싶다.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
" 우리는 과거에 머무는 시선을 현재로,그리고 미래에 떠도 는 시선을 현재로 옮기는 방법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냥 본 것이 아닙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은 고개를 들어 마음의 시선 을 옮기는 작업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이 순간 을 느끼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기억하세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평온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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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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