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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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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나은 사람
글쓴이
최갑수 저
얼론북
평균
별점9 (14)
짐지

 




'일하는 마음'과 '살아가는 태도'. 이 두 가지가 이 책의 핵심입니다.



이는 우리 삶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이것만 잘 연습하고 훈련한다면 우리는 일을 잘할 수 있고,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p.8




 



 



나는 그간 무슨 마음과 어떤 태도를 가지고 일을 마주했었나를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다.



오래 전 여행 에세이 이후 오랜만에 만난 최갑수 작가님의 신작 에세이 <어제보다 나은 사람>은 기존에 읽었던 여행 이야기와는 사뭇 다른, '일'에 대한 마음과 태도에 대한 생각이 담긴 글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좋은 사회 선배를 만나 좋은 조언을 듣는 기분이었다. 일이 힘들어 푸념하는 내게 조곤조곤 하나씩 이야기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책에서 만난 '선배'는 단순하게 '힘내', '열심히 하면 나아질거야.'라고 무책임한 말은 말하지 않는다. 듣기 좋은 허울뿐인 말이 아니라 일하면서 생각해봤음직한 생각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다.



그러면서 잘못된 방향은 바로 잡아주고, '다 똑같아, 너도 할 수 있는 놈이야.'라고 격려해주는 것 같았다. 부드럽고 세심하게 말하는 것 같지만 때로는 가차없이 뼈 때리는 만들로 강약강약 조절이 잘 되어 즐겁게 읽었던 책이었다.



 



 




우리는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하고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중략)



즐거우면 일이 아닙니다. (중략) 네, 직장은 힘든 곳입니다. 그것도 아주 힘듭니다. 그래서 돈을 주는 겁니다.



p.25




 



 



시작부터 강하게 뼈 때리는 말로 정신이 들게 해주는 작가님.



내게 직장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었던 문장이었다. 이게 당연한 것이었는데 늘 잊고 산다. 



 



우리는 원하는 삶을 위해서 하기 싫은 일도 참고 버티면서 돈을 벌러 일하러 가는 건데. 자꾸 거기서 무언가를 더 얻으려는 못된 심보(?)가 발동한다. 직장에서 보람이나 즐거움까지 찾으면 너무 행복할테지만, 그것이 꿈같은 이야기라는 걸 잘 알면서도 계속 잊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누구는 꿀자리에서 일한다더라, 일 잘하는 사람하고 일하면서 배울게 많다더라, 거기는 일이 적다더라, 전·후임자를 잘 만났다더라......등.



괜히 다른 사람들의 얘기에 홀려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팀, 그나마 배울 것이 있다는 부서, 일이 어렵지 않은 기관…….' 등 인사이동 때마다 수많은 번뇌에 빠져 '조금 더 좋은 조건의 업무 환경'을 집요하게 찾아 헤매는 것을 보면 말이다.



 



현실은 야근이나 안하면 다행인데 말이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현실의 어려움을 견디고 헤쳐 나가게 하는 것은 기대가 아니라 각오입니다.



p.28




 



이 글귀는 내가 사회 초년생 때 봤다면 어땠을까, 생각했던 문구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때의 나는 잔뜩 성격이 삐뚤어져 있어서 '이미 성공한 사람이 말하는 그럴싸한 문구'라고 치부하며 흘려 넘겼을거다.



 



초년생 시절, 나에게 과분한 일이 주어졌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과하긴 했다. 경력이 있는 8급에게나 줄 업무를 신규 9급에게 주었으니 말다했지. 주변에서 걱정하는 말도 많이 들었다. 심지어 막 다른 자리로 옮긴 전임자도 나랑 8개월 밖에 차이가 안났다.



그렇게 전임자도 새로운 자리에서 적응하느라 바빠 도움도 잘 안주지, 일은 계속 새롭지. 이래저래 정말 극도의 스트레스와 우울로 매일 울면서 출근했던 나날이었다. 힘들게 들어왔으니 나갈 수도 없고 돈은 벌어야 하니 버텨야 하는데 나날이 정말 지옥이었다.



 



그런 나를 버티게 한 것은 일말의 희망이었다.



 



버티다보면 내일은 좀 더 일이 나아지지 않을까, 내가 아직 처음이라 그럴꺼야, 이 일만 끝나면 바쁜 일은 끝난다고 하니 버텨보자. 그저 그런 희망과 기대가 하루하루의 버팀목이었다.



 



하지만 제일 나를 힘들게 했던 첫 연말정산 업무가 끝날 무렵, 나아지리라 생각한 그 시점에 교육부 감사가 바로 시작되면서 나는 더 깊은 수렁에 빠졌다. 희망이 한 점 보이던 그 찰나에 바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었던 것 같다.



 



그때가 강렬하게 떠오르는 문구였다.



힘든 상황에서 하루하루를 더 버티게 해주는 건, 앞으로 더 나아질 거란 희망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4년차가 된 시점에서 이 책을 읽으니 그간 나의 마음가짐에 대해 강한 반성을 하게된다.



 



결국 우리는 주어진 일을 수요자의 입맛에 맞추어 잘 해내야 하는 사람들이다. 작가처럼 프리랜서라면 클라이언트의 요구조건에 맞게, 직장인이라면 직장 상사나 그에 따른 업무 요건에 맞게. 그리고 그 일을 잘 해내는 것은 '나의 실력'이다.



 



그저 막연하게 내일은 더 나아지겠지라는 기대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 실력을 갖추기 위한 나의 '각오'가 필요한 것이다.



 



 




저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야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과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p.31




 



 



요즘들어 퇴사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다소 편향된 시각이 될 수 있어 조심스럽지만, 유독 기사를 보면 소위 'MZ세대'들, '요즘 세대'를 중심으로 자주 보이는 것 같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자신의 신념을 따라 안정적인 직장을 마다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이들. 시간이 걸리더라도 처음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해 먼길 돌아돌아 일을 시작하게 되는 사람들. 실제로 주변에도 있고 그런 사람들을 정말 멋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솔직히 그런 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부러운 것도 사실이다. 동시에 질투심과 나는 그럴 수 없다는 생각으로 우울감을 느꼈던 것도 사실이고.



하지만 그렇게 살기 위해서 그들이 어떤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무엇을 포기해야했는지를 잊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포기했던 걸 쥐고 있었을 뿐이다.



 



다양한 콘텐츠에 보여지는 것만 보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에 마냥 부러워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좋아하는 일이 생계를 위한 수단이 되는 순간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건 놓친 것은 아닌지. 잘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꼭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지는 않는다는 것을 잊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던 대목이었다.



 




일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해야 편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우리는 일을 하고 거기에 맞는 보수를 받을 뿐입니다.



p.35




 



'돈 준만큼만 일해.'



일하면서 이 말처럼 많이 듣는 말은 또 없을 것이다. 나 역시 좋은 생각은 아니지만 '준 만큼만 일하자'라고 생각하며 일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대충, 나태하게 일하자는 것은 절대 아니었다.



나의 '돈 준만큼만 일해.'는 쓸데없는 야근(초과근무)은 하지 않고, 기한 내로 일이 밀리지 않도록, 일이 요구하는 바까지는 처리하자는 말이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나는 확실히 일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 사회 초년생이니 그럴 수 있었다면 쉴드를 칠 수 있을까. '일'만 바라보고 일을 해야하는데 쳐내야할 것들을 쳐내지 못했다.



 



무튼, 일을 하면서 '생각'이 너무 많았다.



4년이 좀 안되는 근무기간 두 분의 팀장님을 만나뵈었는데(한 분은 짧게 스치고 갔으므로 제외) 너무 생각이 많다는 류의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일이 추가될 때마다 야근은 거의 정해진 수순이었다. 절대 일을 대충하지는 않으니 생각만 줄어도 될 것 같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남편은 내가 너무 '잘하려고'해서 힘들어 하는 것 같다고도 했다.



 



또, 업무를 하면서 '감정'을 배제해야 했는데 감정소모가 너무 심했다.



경영지원/행정지원부서/경리부서와 같은 일을 하고 있었는데 모두 사람들과 얽히는 일들 뿐이었다. 급여, 4대보험, 퇴직급여, 연말정산, 인사, 복무 …… 등등(아니 이걸 왜 한 명이 하는걸까 정말!).



당연히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하는데 이걸 수기로 작업하다보니(아직도 급여를 수기로 작업하는 곳이 있다) 틀리는 경우도 있고, 서로 민망해질 때도 많았다. 심하면 언성이며 인격 모독 수준의 발언을 들을 때도 있었다.



 



이런 것들이 반복되다보니 일을 할때마다 너무 많은 시나리오가 펼쳐졌다. 일은 일로 생각해야 하는데 '이 문제에 어디까지 답해야 하는걸까, 이건 어디까지 내가 봐줘야 하는 거지?, 이 사람한테는 이렇게 말해야 하나.'



 



그러다 극단적으로 치닫게 되면 '내가 이 일에 맞나?'까지 간다.



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태도인 '일을 일로보기'는 생각보다 제일 어려운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가만 생각해보니 벌써 경력이 11년차가 되어가는 남편이 자주 해주던 말이었는데 새삼 새롭게 '맞아 그랬지'하는 걸 보면 말이다.



 



다음은 일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였다. 공감가는 문장들이 여전히 너무 많았다.



 




노력한다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 그것이 유일한 답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가 봐야 잘못된 방향으로 계속 달려가기만 할 뿐입니다.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영리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일에는 일머리가 필요한 법입니다.



p.36




 



 



무조건적인 노력은 의미가 없다. 이제 단순 노력과 반복으로 일을 잘하던 시대는 아주 오래 전에 끝났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고, 기존에 없던 일들이 계속 생겨나는 시대다. 공조직에서도 그게 확연히 느껴지는데 다른 조직들은 얼마나 더 심할까. 보수에 비해서 일이 너무 다양하고 많아지는 건 너무 슬프지만, 이미 선택한 길.



 



남들 다하는 거 보면 나라고 못할까.



다만 몸이 무리되지 않게, 병은 생기지 않는 선에서(슬프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 전략적으로 생각하며 실력을 늘려야겠다.



 



 




혼자 일기장에 글을 쓰는 사람을 작가라고 부르지는 않죠.



글을 시장에 내보이고 팔아서 독자들에게 평가를 받는 사람이 작가입니다.



p.66




 



 



아무래도 프롤로그부터 '프리워커'의 삶, 그리고 중간중간 '작가'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작가로써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도 놓을 수가 없었다.



이제는 '요즘'이라고 하기도 무색하다. 벌써 몇년 전부터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작가나 크리어이터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전업작가로 돌아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심심치않게 보았다.



 



글을 잘 못쓰는 나조차도 막연히 글쓰기가 좋다는 생각에 작가를 꿈꿨던 때가 있었으니, 글 좀 써봤다 싶은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들 생각해봤을까.



 



물론 아무리 생각해도 소질이 없다는 생각에 전업은 언감생심이고, 워라밸이 보장되는 직업을 찾아서 일단 생계를 다지고, 나중에 일에 여유가 생기면 퇴근 후 글을 써봐야지 싶었다. 그러다 잘 풀리면 명예퇴직이나 이른 퇴직을 하고 글을 쓰다 노후를 보내면 너무 행복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작가라는 직업에 시장성이 가미되며 엄청 치열한 레드오션이 되어버렸다.



 



시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나의 꿈은, 위의 글귀처럼 정말 '일기장에 끄적거리는 수준'이었던 것이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50-60대에 간식값이라도 벌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은 했지만 정말 어린 생각이었다. 웹소설 카페만 가봐도 작가 지망생들이 열심히 써서 겨우 커피값 정도의 페이를 정산받아 시작하는데 말이다.



 



사실 말은 그럴싸하게 '자아실현'처럼 포장하고 있었지만 내면에는 '맞지도 않는 직장생활 안하고 집에서 사람들 안보면서 글쓰면서 돈 벌면 너무 좋을텐데.'라는 음습한 생각이 자리했던 것 같다.



 



정말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고 사회 생활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프리워커를 도피할 수단으로 생각한 것은 아닌지. 정말 잘 생각해봐야하는 순간이다. 책에는 프리워커로서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어쩌면 직장생활보다 더 사회생활이 필요할지도 모를 삶, 아무도 간섭하지 않기에 더욱 철저한 루틴이 필요한 삶. 나만의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해내기 위해 늘 고민해야 하는 삶.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인사이트가 필요한 직업. 이런 각오가 없다면 절대 쉽사리 뛰어들 수 없는 것이 프리랜서의 삶인 것 같다.



 



**



취업준비 할때만해도 공무원이 되면 정년까지 무난하게 돈 벌면서 가정도 꾸리고 잘 살줄 알았다. 물론 지금 못살고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공무원으로 대표되는 소위 '안정적인 직업'이 정년까지, 혹은 평생 나의 삶을 책임져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강하게 드는 요즘이다.



 




우리는 100살 가까이 살 확률이 높습니다. 영원히 회사에 머무를 수는 없습니다. 언젠가는 독립해야 합니다. 지금 프리워커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프리워커로 살 삶을 준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p.6




 



 



책을 완독하고 나지 다시 돌아와 프롤로그의 문구가 강렬하게 떠올랐다. 요즘 나의 고민이 여기로 집약되는 것 같아서였다.



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안정된 직장'에 있고, 남편은 나에 비하면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나름 주변에서 인정받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그럼에도 나는 불안하다.



 



과연 나의 직업이 과연 계속해서 나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줄까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다. (유년시절부터 대학생 때까지 생계가 불안한 삶 속에 살았던 기억도 한몫하지만.)



시대가 계속 복잡해지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며 공적 조직에 바라는 일은 많아지지만 생각보다 비전도 없고 그런 시대에 발빠르게 움직이려고 하지도 않는다.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에게 일을 미룰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한가득이고, 대충하고 후임자에게 넘기고 도망치는 전임자들이 많다. 일은 계속 다양하고 많아지는데 일을 못하는 사람들은 일을 계속 쌓기만 한다.



곪고 곪아 터진 염증처럼 쌓였던 문제가 자꾸 터지니 결국 일 하는 사람들에게 일이 몰린다. 하는 사람들만 일을 하고 그렇게 점점 '일하는 사람들만' 죽어나간다.



 



동시에 일의 선두에 있는 '장'들은 얼마나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이다. 비전은 정치질에 묻힌 것 같다.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일은 고려하지 않고 그저 시민단체며 민원이 제기되면 거기에만 몰두한다. 당장 중요하게 처리해야할 것도 많은데 죽어나가는 사람들은 아랫사람들이다.



 



이와중에 무리하면서 야근까지하고 있는데 세금 축낸다고 비방하는 사람들을 보면 서럽기까지하다.



 



나는 직업으로 사회에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자아실현을 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다만 남들 다 생각하는 것처럼 나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도로 안정적으로 보수를 받으면서, 남들에게 피해 안주고, 주어진 일을 잘하고 싶을 뿐이다.



 



하지만 그런걸 다 차치하더라도 과연 이 직장이 얼마나 오래갈 것인가, 회의감이 든다. 어쩌면 정말 안정직이라고 안심하고 있으면 안될지도 모른다. 오히려 안정적이라는 생각에 그 어떤 자기계발도 하지 않고 도태되면 중요한 순간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낙오될지 모른다는 걱정이 든다.



 



이처럼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가득 안겨주었던 <어제보다 나은 사람>.



 



일에 대한 마음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꼭 그것이 현재하고 있는 일에 국한되지는 않다는 생각도 든다. 중요한 것은 계속 발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가질 필요는 있다는 것이 아닐까.



 



사회 초년생이나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방황하고 있는 이들, 직장생활에 회의감이 든 사람이나 프리랜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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