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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coach
- 작성일
- 2022.9.11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 글쓴이
- 하비 다이아몬드 저
사이몬북스
이 책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리더 김종진씨가 건강을 회복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지인에게 100권의 책을 나누어주었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하비 다이아몬드
그의 몸은 종합병원이었다. 어릴때부터 병을 달고 살았으며 베트남전에 공군으로 참전해 고엽제 후유증으로 죽음직전까지 갔으나 '자연위생학'을 실천하여 병을 고치고 20대에 178cm 90kg이 넘던 그가 25kg을 감량했다. 그 이후로 그는 한 번도 살이 찐적이 없고 병에 걸린적이 없다.
이 잭은
1장 지금 당장 다이어트를 멈춰라
2장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라
3장 섞어 먹을수록 살이 찐다.
4장 살아있는 음식을 먹어라
5장 단백질 강박증을 버려라
6장 끌고 가면 운동이고 끌려가면 노동이다.
7장 다이어트 할때 궁금한 질문들
8장 단기간의 실천법(모노다이어트)
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을수록 지금껏 내가 알고있던 지식과는 정반대의 다이어트와 건강지식들은
흥미와 함께 대혼란을 가져왔다.
비만의 원인은 독혈증 때문이다.몸 속에 독소가 없는 상태를 유지하면 평생 날씬한 몸매를 유지 할 수 있다. 몸의 과잉독소가 비만의 근본 원인이기 때문이다
이 내용은 많이 들어봤었다.
그래서 좋다는 유산균은 골고루 다 먹어본 것 같다. 늘 고집스레 신선하고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만 했지, 배출에 대해서는 유산균이나 섬유질이 좋다는 것 정도의 지식만으로 해마다 다이어트에 집착하고 실패하고를 반복하고 있다.
저자는 배출을 가장 중요하게 말하지만
그 중요한 배출은 아침공복에 먹는 채소와 과일이면 충분하고, 우리가 탄수화물이며 단잭질이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하며 꼬박꼬박 챙겨먹으려 했던것에 대한 반론은 가히 충격적이라 할 수 있었다.
과일의 으뜸가는 역활은 소화계통을 편히 쉬게 해주고 독소제거와 체중감소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풀어주는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인 과일에 대한 내용을 요약해보면
과일을 공복에 먹어야 최대효과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음식
몸안으로 들어가면 모든 과일은 알칼리성,산성중화
독성찌꺼기를 남기지 않는 유일한 음식
5가지 필수성분-포도당,아미노산,미네랄,지방산-완벽한 구성
다른음식을 먹기전 20-30분정도 간격
과일이 아닌 다른 음식을 먹은 후 3시간, 고기는 4시간 후 섭취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것 같다.
또한 이제껏 알고 있었던 다이어트때는 단백질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단백질은 필수이다
하루에 생선이나 고기류는 꼭 먹어라. 에 대한 내용을 완전 뒤엎어버리는 내용은
흥미롭기도 했지만 저자의 말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며 읽어 내려가다
300페이지 정도되는 두께의 책 속 문장 중 가장 잊혀지지않는 문장을 보았다
기거니즘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그들을 존경한다.
동물의 시체를 먹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들을 존경한다.
도살업체에게 '동물을 살해한 다음 그것의 일부를 포장헤 달라'고 부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들을 존경한다.
P285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 가 가장 중요하다
P290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라
P293 검색하지 말고 사색하라
저자가 말한 대로 섞어먹지 않기
소화의 3대주기(배출주기,섭취주기,동화주기)를 염두하고 먹기
끌려가는 운동이 아닌 끌고가는 운동하기
1년에 3번 모노다이어트하기
를 완벽하게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 놓고 하나하나 적용하고 실천하리라는 다짐을 해본다.
욕심과 욕망이 채우기를 부추기는 동안 나의 집은 온갖 물건들로
나의 머리는 온갖 지식들로
나의 몸은 온갖 독소들로 가득 차있었다.
정작 내게 필요했던것은 채우기가 아니라 빼기였다
꼭 필요하지 않았지만 사 모았던 물건들,
막연한 기대와 불안으로 채워진 미래에 대한 생각
그로인해 꾸역꾸역 집어 넣었던 온갖 지식들
몸이 아닌 혀가 좋아하는 온갖 음식들로 채워진 몸 속 독소
이제는 방향성을 제대로 잡고 빼기를 실천 할때임을 머리속에 각인시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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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