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읽은 책들

도도로즈
- 작성일
- 2022.9.19
7가지 코드
- 글쓴이
- 닐 메타 외 2명
윌북(willbook)
개발자로 일을 하면서 연차가 조금씩 늘어갈 수록
어떻게 일을 해야 할 지에 대한 관심과 함께
PM에 대한 관심이 하나 둘 생기게 되었다.
7가지 코드는 구글, MS소프트, 메타 같은
빅테크 PM은 이렇게 일한다 라는 주제로 된 책이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도 한 책인 만큼
이 책에 대한 내용은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600페이지를 훌쩍 넘는 방대한 페이지수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책을 받고 나서부터 궁금해졌다.
7가지 코드라는 제목답게 이 책은 7개의 큰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제품 설계, 경제학, 심리학, 사용자경험, 데이터과학, 법률과 정책, 마케팅과 성장
이렇게 7개의 코드, 35장으로 되어 있다.
저자는 정말 뛰어난 PM이 되려면 필요한 7가지 분야에 잘 알아야 한다고 했다.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 뿐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
사용자 경험이나 마케팅 등 외부적인 요인까지
정말 꽉꽉 담아놓은 바이블 같은 책이라고볼 수 있다.
PM이 알아야 하는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서는
<IT좀 아는 사람>이라는 첫번째 책을 보길 바라고,
이 책에선 탁월한 PM이 될 수 있는
심화된 지식을 담고 있다고 했다.
아직 일반 개발자일 뿐이지만, PM이 된다면 알아야 할 기본지식은
감히 상상할 수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상세한 설명을 갖춘 7가지 코드의 내용들을 보며,
어떤 점을 더 채워야 할지 명확해진 느낌이었다.
전세계의 52개 기업, 67명의 리더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분석해서
7가지 주제에 깊이 있게 담은 책이다보니
단숨에 읽어내려가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때그때 내가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가듯
바이블 형태로 늘 옆에두고 하나씩 읽어 내려간다면
어느덧 뛰어난 PM에 가까워 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책이라
곁에 두고두고 계속해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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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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