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주 내용이 '자기최면'으로 멘탈을 키우는 방법이다. 생각해보면 나도 화자의 최면 수법에 걸려들어 이 책을 구매한게 아닌가 싶다. 인스타 광고에서 한번 떠나면 돌아오지 않는것 1. 시간 2. 말 3. 기회 . 이 문구에 꽂혀 구매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잘 읽혔다. 멘탈키우기를 '자기최면' 무의식을 의식화 하는 방법등 

하지만 계속된 수강생, 본인의 수업에서 한 이야기를 나타내며 (예시가 너무 반복됨) 책에서 조차 지면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며 내 수업을 들었다면, 식의 필자의 수업이 궁금해지게 만들긴 한다. 하지만 그 수업을 찾아가고 싶진 않게 만든다. 반복되는 수업 수강의 회유를 위한 책인 것 처럼 느껴졌고, '인정'을 중요시하라는 필자의 말과 달리 초반 본인에게 비춰진 부정적 시선들에대해 핑계를 대는 것 처럼 느껴졌다. 이때문에  읽으면서 필자의 말에 진정성이 사라졌고 꾸역꾸역 끝까지 읽게되었다.

분명 이 책을 통해 나의 생각이 바뀐 부분, 새로 알게된 부분도 존재한다.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에서 기대를 많이했어선지 많이 실망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