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리뷰

bluenile
- 작성일
- 2022.9.28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
- 글쓴이
- 권사라 외 10명
북멘토
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
-문명의 발생부터 근세 사회까지
책 이름답게 두툼한, 사전 느낌의 책이 왔다. 1권이기에 101가지의 질문 중 반만 실려있고 2권으로 이어지겠지란 나의 생각은 완벽하게 틀렸다. 이 책 한 권에 101 가지 이야기가 알차게 실려있다!
학창 시절, 학교에서 만난 역사는 흥미로웠지만 늘 평가(시험)에서 좌절했던 경험이 있다. 역사는 외울 것이 많다는 선입견 아닌 선입견이 부담으로 작용했던 터였다. 그러나 요즘 '벌거벗은 세계사', '벌거벗은 한국사' 등 역사를 다룬 많은 프로그램들을 보며 느낀 것은 역사는 '지식의 암기'가 우선이 아니라 스토리의 힘에서 오는 '재미와 이해'가 더 큰 기쁨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머리말에서 작가분들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즐거운 역사, 쉬운 역사 공부를 위하여"
-역사 수업은 기본적으로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가 잘 되어야 합니다.-4쪽
이 책은 크게
1. 문명의 발생과 고대 세계의 형성
2. 세계 종교의 확산과 지역 문화의 형성
3. 지역 세계의 교류와 변화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큰 주제 안에 약30여개의 질문들이 포함되어 있다.
역사란 어떤 학문인가부터 왜 역사를 공부해야하는지, 역사의 시작부터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말한 갈릴레이까지 101가지 역사관련 질문들이 곧 이 책의 목차가 된다.
순서대로 역사의 흐름을 따라 읽어도 좋고 평소 흥미있거나 궁금했던 질문의 답부터 찾아 읽는 것도 좋다.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질문 몇 가지를 메모해 보았다.
4.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이 일주일을 만들었다고요?
6.아프리카 국가들이 유럽을 지배할 뻔했다면서요?
9.천국과 지옥의 개념은 언제부터 등장했나요?
17. 전 재산을 털어 신화를 사실로 증명한 사람이 있다고요?
40. 전쟁이 종이를 서양 세계에 보급했다고요?
49. 알람브라 궁전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60. 중세 귀족들은 장남이 아니면 혼인할 수 없었다고요?
72. 몽골 제국 덕분에 세계 여행 시대가 열렸다고요?
81. 중국의 수도는 어떻게 바뀌어 왔나요?
88. 유럽에서는 커피가 악마의 음료였다고요?
96. 합스부르크가 사람들의 주걱턱이 유전 질환이었다고요?
제목부터 궁금증을 유발하고 몇 가지 고르는 것이 힘들 정도로 흥미로운 질문이 가득하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사진과 그림 자료들은 재미난 역사적 이야기들이 머릿속에 잘 남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의 <찾아보기>도 무척 유용하다 핵심단어만 알면 그 단어가 언급된 모든 페이지를 한 번에 찾아 볼 수 있으니 나만의 역사 스토리텔링도 구성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 선생님을 공부하게 만드는 학생들의 상상 초월 질문 퍼레이드!
- 중ㆍ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부터 최신 역사학 설까지,
역사적 사건의 원인부터 현대 미치는 영향까지,
모든 질문에 답하다! -뒤표지
사람들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 책은 '역사'를 넘어서서 이야기를 좋아하는 누구든 즐겁게 읽을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문명의 발생부터 근세 사회까지
책 이름답게 두툼한, 사전 느낌의 책이 왔다. 1권이기에 101가지의 질문 중 반만 실려있고 2권으로 이어지겠지란 나의 생각은 완벽하게 틀렸다. 이 책 한 권에 101 가지 이야기가 알차게 실려있다!
학창 시절, 학교에서 만난 역사는 흥미로웠지만 늘 평가(시험)에서 좌절했던 경험이 있다. 역사는 외울 것이 많다는 선입견 아닌 선입견이 부담으로 작용했던 터였다. 그러나 요즘 '벌거벗은 세계사', '벌거벗은 한국사' 등 역사를 다룬 많은 프로그램들을 보며 느낀 것은 역사는 '지식의 암기'가 우선이 아니라 스토리의 힘에서 오는 '재미와 이해'가 더 큰 기쁨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머리말에서 작가분들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즐거운 역사, 쉬운 역사 공부를 위하여"
-역사 수업은 기본적으로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가 잘 되어야 합니다.-4쪽
이 책은 크게
1. 문명의 발생과 고대 세계의 형성
2. 세계 종교의 확산과 지역 문화의 형성
3. 지역 세계의 교류와 변화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큰 주제 안에 약30여개의 질문들이 포함되어 있다.
역사란 어떤 학문인가부터 왜 역사를 공부해야하는지, 역사의 시작부터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말한 갈릴레이까지 101가지 역사관련 질문들이 곧 이 책의 목차가 된다.
순서대로 역사의 흐름을 따라 읽어도 좋고 평소 흥미있거나 궁금했던 질문의 답부터 찾아 읽는 것도 좋다.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질문 몇 가지를 메모해 보았다.
4.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이 일주일을 만들었다고요?
6.아프리카 국가들이 유럽을 지배할 뻔했다면서요?
9.천국과 지옥의 개념은 언제부터 등장했나요?
17. 전 재산을 털어 신화를 사실로 증명한 사람이 있다고요?
40. 전쟁이 종이를 서양 세계에 보급했다고요?
49. 알람브라 궁전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60. 중세 귀족들은 장남이 아니면 혼인할 수 없었다고요?
72. 몽골 제국 덕분에 세계 여행 시대가 열렸다고요?
81. 중국의 수도는 어떻게 바뀌어 왔나요?
88. 유럽에서는 커피가 악마의 음료였다고요?
96. 합스부르크가 사람들의 주걱턱이 유전 질환이었다고요?
제목부터 궁금증을 유발하고 몇 가지 고르는 것이 힘들 정도로 흥미로운 질문이 가득하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사진과 그림 자료들은 재미난 역사적 이야기들이 머릿속에 잘 남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의 <찾아보기>도 무척 유용하다 핵심단어만 알면 그 단어가 언급된 모든 페이지를 한 번에 찾아 볼 수 있으니 나만의 역사 스토리텔링도 구성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 선생님을 공부하게 만드는 학생들의 상상 초월 질문 퍼레이드!
- 중ㆍ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부터 최신 역사학 설까지,
역사적 사건의 원인부터 현대 미치는 영향까지,
모든 질문에 답하다! -뒤표지
사람들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 책은 '역사'를 넘어서서 이야기를 좋아하는 누구든 즐겁게 읽을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