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서포터즈

리뿌뿌
- 작성일
- 2022.9.29
아주 구체적인 위협
- 글쓴이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기획
동아시아
동아시아 출판사 서포터즈 6기 여섯 번째 선정도서 ??
책 소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기획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 집필하였고 기후위기 시대의 달라진 일상과
앞으로 달라질 일상에 대한 경고와 우려를 담았다.
이 책을 만나기까지
서포터즈 책으로 다른 책과 '아주 구체적인 위협' 중 한 권을
선택해야 했는데 이 책이 말하는 주제가 평소 궁금하고
개인적으로 고민하던 주제라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책에 담긴 내용과 책을 읽은 소감
이 책은 '기후정의', '기후위기와 식량', '기후위기와 노동', '기후위기와 교육', '기후위기와 건강', '기후위기와 주거' 그리고 '기후위기와 기후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각 국의 현 상황과 우리 나라의 기후위기 현황을 수치와 표로 나와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현재 우리가 어떠한 위기에 처해 있는지를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나에게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책을 읽는 것은 언제나 마음 한켠이 뜨끔해지는 일이다. 기후위기로 인해 우리 삶이 어떻게 변화할 지 대충 짐작은 하면서도 한 두번 기후위기와 기후정의를 위한 행동을 외면하곤 했다. 너무 많은 것을 신경쓰며 살기 귀찮고 버겁다는 것을 핑계 삼기도 했고, '나 정도면 노력하는거지.'하는 마음을 가지기도 했다.
책을 읽으며 지난 번 선정 도서였던 '막 너머에 신이 있다면'이 떠올랐다. 기후 위기가 결국엔 식량 생산에 타격을 입혔고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게 된 사람들. SF 소설이 머지 않아 지구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오싹한 현실감을 주었다. 이기적인 목적이어도 좋다. 삶의 터전을 지키고 굶어죽지 않기 위해서라도 인간은 변화해야한다. 육식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고,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버리는 사람이 한 두명씩 늘어난다면 최소한 우리는 지금의 삶을 조금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서평은 동아시아 서포터즈 활동을 목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자가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아주구체적인위협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동아시아출판사 #동아시아 #동아시아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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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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