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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4rang2
- 작성일
- 2022.10.31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
- 글쓴이
- 김선경 편
메이븐
눈물나게 외롭고 쓸쓸 했던 밤
내 마음을 알아주었던
시 101편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읽기에 좋은 시들이네요.
오늘 제 마음을 울린 공재동 시인의 시인
별을 남겨 봅니다.
별
-공재동
즐거운 날 밤에는
한 개도 없더니
한 개도 없더니
마음 슬픈 밤에는
하늘 가득
별이다.
수만 개일까
수십만 갤까
울고 싶은 밤에는
가슴에도
별이다.
온 세상이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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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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