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는 여기※

녹색양산
- 작성일
- 2022.11.2
살 어떻게 뺐어요?
- 글쓴이
- 이연실 저
더블엔
나는 쌀밥, 라면, 칼국수, 만두를 좋아해 아무래도 탄수화물 중독자 인 것 같다. 그리고 생선과 해물보다는 육고기를 더 즐겨 먹으며 삼시세끼 혹은 네끼를 탄수화물 식단으로 꼬박꼬박 챙겨먹는 나는 코로나시국 이후로는 운동도 잘 안한다. 더군다나 집안에 걱정거리가 있다보니 먹기만 하고 몸은 움츠리고 있으며 시간이 많아도 운동하고 싶은 마음은 일도 없이 일상을 지낸다. 뚱뚱한 몸이 더 무거워지니 내가 왜이럴까하는 자개감, 우울감도 들고 혹여나 비만으로 인해 병이라도 생기면 어쩌지 하고 걱정도 되지만 다이어트는 늘 생각만하고 실행을 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만병의 원인인 스트레스가 쌓일까봐 조심조심하는 내 자신이 한심하다 싶은데 그 한심함을 덜어줄 이 책이 참 반갑다.
자신감 넘칠 것 같은 책표지 툰과 표지색이 나를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이끌어 줄 것 같아 얼른 펼쳐보고 싶게 만든다. 이 아줌마의 정체가 궁금해 저자를 살펴보니 나같은 아줌마에 일반인이고 다이어트에 대해 엄청 공부를 많이 한 것 같다. 배부르게 먹고 요요 없는 건강 안내서라는 문구와 머리말을 읽어보니 어쩜 내마음 같은 지 대공감이 절로 되어 글 속으로 자꾸 스며들게 된다.
저자가 몸소 직접 체험하고 다이어트 효과를 보고 쓴 책이라서 그런지 내 옆의 지인이 말해주는 듯 더 정독하게 된다. 이 책 그대로 공감하며 실천하면 살을 조금이라도 뺄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나에게도 샘솟게 만들며 책에서 나에게 알려줄 이야기와 지식 제목 글들이 명확해서 눈에 잘 들어오니 얼른 읽고 싶었다.
다이어트 약은 절대 먹지 않았다는 걸 잘한 일이라 생각되어지는 글에서 식욕을 잡아보라는 말에 그대로 실천해볼까 싶다. 식욕 잡기가 참 힘든다는 것은 수년간 경험한 나도 잘 알지만 이 번에는 저탄고지, 키토제닉 용어와 개념도 명확하게 알았고 키토제닉 식단의 효과을 보고 싶다. 무엇보다 저자가 말한대로 내몸을 제대로 알게되는 기회인 것 같아 무조건 나도 시작해 보려한다.
내가 실천하기 제일 좋다고 생각되는 간헐적 단식에 대한 글의 내용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책이 건강하게 살을 빼는 비법을 알려줄 그림과 구성이 너무 재미있어 재미있게 읽고 보기만 하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세상이 나에게도 곧 올 것 같아 읽는 내내 집중하게 만든다.
술을 좋아하는 남편은 혼자서 저탄고지를 한다고 여러번 말하던데 책에 수록된 저탄고지 식단 시 꼭 먹어야하는 식품 6가지을 알려줬더니 이 책에 관심이 왕창 생겨서 차례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읽는다. 운동법도 알려주고 저탄수 레시피에는 오리지널 방탄커피 같은 음료 메뉴도 있고 캠핑 갈 때나 명절, 외식, 직장인 점심, 가족과 함께 먹을 때 TIP도 있어 흥미롭기 까지 한다. 내가 알지 못한 못했던 음식들을 알려주니 레시피대로 챙겨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긴다. 열심히 공부한 저자의 흔적을 수록한 저탄고지 추천 도서와 유튜브 채널이 부록으로 알려줘서 찾아 보면 효율적인 다이어트에 흥미도 더해줘 많은 도움이 되겠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도 출연한 저자의 경험담을 읽는 내내 내 지인의 경험담 같아 재미있다. 유튜브로 꼭 시청해봐야겠다.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대해 내가 따로 시간내어 많이 공부하지 않아도 든든한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나도 자신있게 살을 뺄 수 있어 정말 유익한 건강 안내서이다. 이 한 권에서 말해주고 싶은 저자의 글내용을 생각해보니 감탄스럽다.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는 머리말, 프롤로그, 부록, 에필로그, 맺음말이 다 말해준다. 내 몸에 맞는 건강법을 찾는데 도움이 된 건강에세이가 참 재미있어 더 알차다는 느낌이 든 도서이다. 나두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 이 도서로 저탄고지 다이어트 출발 해 본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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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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