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늘 개념이 중요하다.
공식을 외우는 것보다 왜그렇게 되었는지 원리를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머리로만 아는것. 실천이 안되었다.
그래서 인가 이책 제목만 보았을때 도전정신이 생겨났다.
목차를 보다가
2학년 구구단 배우고 있으니 궁금해서 구구단 파트로 골랐다.
구구단표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구구단 처음 외울때 붙여둔 표랑 같은데
옛날 사람인 나는 옛날 구구단 2단,3단 밖에 모르는데
아이는 이 표를 오며가며 보다가
이 책에서 말하는 규칙을 하루는 내게 설명을 해주고
9단의 비밀까지 이야기해주더라는..^^

이 책은 그림으로도 많은 정보를 주고 있어서 그림보고 이해를 잘해도 수학원리를 알수 있다. 줄글은 엄마가 읽고 아이랑은 그림만보아도 좋을것 같다.

"수학은 단지 계산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가 법칙을 만드는 이유를 알 수 있도록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m&m초콜릿으로 하는 실험으로도 수학을 알아볼수 있다. 이건 꼭해봐야겠다.

수학 진도를 따라가다보면 연산에 수학수업까지 해야 할것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여유있는 접근하기 힘들고 그러다보니 문제집을 열심히 풀수 밖에 없는데ㅡ
여유를 가지고 일상에서 수학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알차고 흥미로웠다.
수학의 쓸모를 알고 제대로 써보자^^

ㅡ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