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입시는 아이가 학교에서 주어지는대로 공부만 잘해서, 따라갈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고, 복잡하게 바뀐지 꽤 오래 되었기에 학력평가, 그리고 초창기 수능 세대를 살아온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제도를 전혀 모르고 아이를 대학에 보내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 되었네요.

고등맘이 되어서 알아봐도 늦지 않겠지~는 이미 많이 늦을 수도 있어요.

중등은 물론이고 초등서부터도 미리미리 대비해두고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춰 엄마 아빠들도 뭔가 알아두고 아이들 공부를 돌봐줘야하는 상황.

이 시기에 적합하게 읽기 좋았던 책이 이 책이었습니다.

수시, 정시가 뭔지도 모르면서 아이와 대화를 하기란 너무 어렵죠.

무조건 모른다 하지말고 엄마 아빠도 미리 공부하고 대비해둬야 아이대학입시 방향에 도움을 줄 수 있을거예요.

2009년생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핫한 내용들도 이 책에 모두 담겨 있었고요.

내신과 등급이 너무너무 중요해진 요즘

등급별 퍼센트 및 전교 등수 등도 이 책에 자세히 잘 나와 있어 참고하기 좋았고요.

고교학점제 이후 시행되는 과목들

공통과목 외에 선택과목으로 2,3학년때 골라야하는 과목들이 이전 학년 과목들에 비해 이름이 바뀌거나 신설되는 과목이 있어 미리 잘 알아둬야겠더라고요.

독서가 생기부에 기록되는게 빠지더라도 우회기록가능 항목이라는게 또 있었어요.

아예 빠지는게 아니라 이제 단순사실기록이 아닌 제대로 읽고 활용하는 기록으로 들어갈 수 있다라는 것 등을 신경써야겠더라고요.

대학입시, 중등맘임에도 많이 무지했던 제가 이 책을 읽고 많이 깨우치는 바가 있었네요.

미리 대비를 해둬야 우리 아이 입학할적에도 어려움없이 학습할 수 있겠다 싶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책

입시를 알면 아이공부가 쉬워진다 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